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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또 황반변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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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포트는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이 이미 성숙한 시장이지만,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진입을 기점으로 가격(P) 하락이 시작되고 2개월 제형 중심 시장은 구조적으로 역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전제로, 향후 3년을 신약 경쟁의 골든타임으로 해석한다. 2025년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은 117억달러(약 17조원)로 추정되고 2030년에는 194억달러(약 28.1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지만, 핵심은 단순한 항 VEGF 강화가 아니라 투약 주기 연장과 시력 개선을 동시에 입증하는 차세대 기전으로의 이동이다. 실제로 바비스모는 2025년 9.2억달러 매출로 성장했고, 아일리아 및 아일리아 HD도 2025년 기준 합산 41억달러(약 5.9조원)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의 미충족 수요와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준다. 결국 본 리포트는 건성 AMD와 장기지속형 치료, Tie2 직접 활성화, 유전자치료제가 향후 황반변성 시장의 재평가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보면서, 국내에서는 올릭스, 인제니아테라퓨틱스, 큐라클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하는 산업 분석이다.
📈 투자 포인트
-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은 2025년 117억달러에서 2030년 194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고령화에 따른 장기 성장 산업으로 평가된다.
- 아일리아는 2011년 이후 시장을 지배해왔지만 2024년 6월 미국 내 물질 특허 만료로 바이오시밀러 압력이 본격화되며, 2H26부터 다수 바이오시밀러 진입이 예상된다.
- 황반변성 치료의 핵심 경쟁축은 시력 개선(BCVA)과 투약 주기 연장으로, 단순 VEGF 억제보다 장기 지속성과 재발 억제 능력이 중요하다.
- 바비스모는 VEGF-A와 Ang-2 동시 억제로 투약 간격을 최대 Q16W까지 늘리며 아일리아 대비 시장 개편에 성공했다.
- 아일리아 HD는 고용량 전략으로 바비스모에 대응하며 2025년 매출 7.0억달러 수준을 기록해 기존 브랜드의 방어력을 입증했다.
- 향후 주목 영역은 유전자치료제, Tie2 직접 활성화, 장기지속형 치료제, 건성 AMD 치료제로, 미충족 수요가 큰 영역에서 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크다.
- 올릭스의 OLX301A는 건성 AMD 중심 siRNA 자산으로, 1상에서 투여 2주 시점 평균 시력개선 9.9 letter를 보여 후속 임상 기대가 있다.
- 인제니아테라퓨틱스의 MK-8748은 항VEGF와 Tie2 직접 활성화를 결합한 이중항체로, 1/2a상에서 12주 BCVA 16.7 letter 개선을 제시했다.
- 큐라클의 CU06은 안구 혈관 안정화 및 염증 억제 측면에서 황반변성 관련 적응증 확장 가능성이 언급된다.
⚠️ 리스크
-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진입으로 기존 표준치료제 시장의 가격(P) 하락이 불가피하며, 2개월 제형 시장은 구조적 역성장 가능성이 높다.
- 바이오시밀러 출시 이후 Q 확대가 본격화되기 전까지의 3~4년이 중요하므로, 신약 개발 지연 시 시장 선점 기회를 놓칠 수 있다.
- 바비스모와 아일리아 HD가 이미 임상 및 상업화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신규 기전은 명확한 시력 개선과 장기 지속성 우위 없이는 차별화가 어렵다.
- 유전자치료제와 Tie2 직접 활성화 기전은 기대가 크지만, 실제 임상에서 안전성·지속성·제조 난이도 등의 불확실성이 크다.
- 건성 AMD는 아직 유의미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어서 시장 성장성은 크지만, 임상 효능 입증 실패 시 기대가 빠르게 훼손될 수 있다.
- 국내 관심 종목들은 아직 상업화 전이거나 초기 임상 단계가 많아, 기술이전과 본임상 진입 전까지 밸류에이션 변동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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