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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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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국 조강 생산 0.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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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철강·금속 업황은 중국 수요 부진과 원재료 약세가 동시에 드러난 가운데, 지역별로는 미국과 인도, 유럽 일부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차별화가 이어졌다. 세계철강협회(WSA) 기준 상반기 전세계 조강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한 9.3억톤이었고, 중국은 3.0% 감소한 5억톤에 그쳤다. 반면 인도는 7.1%, 미국은 6.3% 증가해 중국의 부진이 글로벌 생산 흐름을 사실상 제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 7월 제조업 PMI가 49.2로 5개월 만에 경기축소 국면에 진입한 점과, 철강업 생산·신규주문 부진이 지속된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는 중국 내수 주도의 강한 가격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가격 측면에서도 중국 열연·냉연·철근 유통가격이 동반 약세를 보였고, 철광석과 원료탄 하락으로 제선원가가 5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려가면서 업황 개선의 속도는 둔화됐다. 다만 미국 열연 가격은 톤당 1,167.5달러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국내에서는 후판과 H형강 중심으로 인상 시도가 이어지는 등 품목별 차별화는 확대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철강 업종은 중국 감산과 재고 조정, 원재료 가격 변동에 민감한 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밸류에이션은 일부 글로벌 철강주의 낙폭 과대 인식으로 회복 시도가 나타나지만 한국 철강주는 업황 민감도와 중국 수요 둔화 부담이 여전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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