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하루에 하나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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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루에 하나 0804'는 한국 증시의 급반등을 단기 기술적 반등으로만 해석하지 말고, 수출과 이익이 확인되는 산업 방향성에 따라 선별적으로 대응하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둔다. 7월 코스피는 7/31에 사상 최대 폭으로 반등했지만 월간으로는 -22.19%를 기록해 변동성이 여전히 크고, 7월 수출 988.9억달러(+62.8%), 반도체 수출 410.1억달러(+178.8%)처럼 펀더멘털은 견조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만 8월에는 높은 금리의 장기화 가능성, 연준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AI 투자 수익화 속도에 대한 점검, 그리고 계절성 약세가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추세 복귀를 단정하기보다 이익 가시성과 수급이 확인되는 구간에서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결론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에서 종합가공식품 업체들의 판가 인상이 원가 상승을 전가하는 '바닥 시그널'로 해석되며, 업종 12개월 Fwd PER이 11배 내외로 역사적 하단에 위치한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 글로벌 ETF 측면에서는 주식형 ETF로의 자금 유입이 확대되며 반도체와 빅테크, 지수형 ETF로 수급이 회귀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메모리 채권혼합형, S&P500 액티브 등 신규 K-ETF가 상장되며 테마형 자산배분 수요를 자극하는 흐름이다. 전체적으로 이 리포트는 '하루의 반등'보다 AI·메모리·수출의 이익 방향을 확인하면서,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함께 받쳐주는 종목과 업종을 선택적으로 담아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 투자 포인트
- CJ제일제당, 오뚜기, 사조그룹 등 종합가공식품 업체들이 7월부터 판가 인상을 단행하며 원가 상승 전가 국면에 진입했다.
- 과거 곡물가 업사이클에서 종합가공식품 업체의 판가 인상은 업종 지수 바닥 신호로 작동했던 사례를 근거로 제시했다.
- 2분기 음식료 업종은 대형주 중심으로 예상 대비 선방했고, 내수 신제품 판매, 관세 환급, 금 관련 충당금 환입 등으로 중형주도 방어력이 확인됐다.
- 음식료 업종의 12개월 Fwd PER은 약 11배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에 위치해 있다.
- 글로벌 주식형 ETF 시장에 총 +710.9억달러가 순유입되며 반도체, 나스닥100, S&P500 관련 ETF로 자금이 집중됐다.
- 신규 상장 ETF로 AI데이터센터 밸류체인, 피지컬AI TOP2+ 액티브, SK하이닉스&샌디스크 채권혼합50, HANARO 미국S&P500 액티브가 소개됐다.
- 한국 증시는 7/31에 사상 최대 폭 반등을 기록했지만 7월 전체로는 -22.19%를 기록해 변동성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 7월 수출 988.9억달러(+62.8%), 반도체 수출 410.1억달러(+178.8%)로 AI와 메모리 중심의 수출·실적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
⚠️ 리스크
- 원재료, 부자재, 유틸리티, 인건비 상승이 판가 인상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
- 8월 계절성 약세와 높은 금리의 장기화는 성장주와 지수 전반의 할인 부담을 키울 수 있다.
- AI 투자 확대가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빠르게 연결되지 않으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재차 부각될 수 있다.
- 반도체 가격 추가 상승 여부와 외국인 수급의 지속성은 아직 확인이 필요하다.
- 급락 이후 형성된 손익분기 매물과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은 단기 반등의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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