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마켓 뷰(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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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 거래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6,337.94(-257.51p, -3.90%)로 약세 출발했지만 개인 매수 유입으로 낙폭이 일부 축소됐고, 코스닥은 738.51(+18.75p, +2.61%)로 반등하며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업종 전반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7월 기준 YoY 178.8% 증가하고 전체 수출도 YoY 62.8% 늘어나면서 국내 수출 모멘텀이 확인됐고, 이에 따라 시장은 대형 지수의 조정과 달리 실적·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테마 중심으로 움직였다. 동시에 오늘 청와대의 부동산·증시 등 국내 현안 점검회의 예정 등 정책 변수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 투자 포인트
- 두산이 SK실트론 지분 70.6%를 2.3조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시장에서는 '합리적 인수가'로 평가됐고, 두산 주가가 상승했다.
- 삼성전기는 전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MLCC, FC-BGA 업황 강세 국면 유지 기대가 반영되며 강세를 보였다.
- 위닉스는 제습기 등 혹서기 대응 가전 판매 호조로 상승했고, 신일전자와 파세코 등 여름 가전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유니트리 상장 심사 마무리와 10일 청약, 애지봇의 홍콩 IPO 절차 개시 소식이 생태계 확장 기대를 키우며 로보티즈, 에스피지,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관련 ETF가 상승했다.
- 유가 테마에서는 트럼프의 대이란 대화 및 호르무즈 관련 합의 언급으로 국제유가가 아시아장에서 약 5% 급락하자 항공주가 상대적으로 강했고, 티웨이홀딩스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 뷰티 업종은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카드소비가 전년 대비 54% 증가하고 피부미용 분야가 109.8% 늘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에이피알, 파마리서치, 실리콘투, 코스메카코리아 등이 올랐다.
⚠️ 리스크
- 코스피가 3.90% 급락하는 등 대형 지수의 변동성이 큰 구간으로, 수급이 개인매수에 의존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 국제유가가 트럼프의 이란 관련 발언으로 아시아장에서 약 5% 급락하면서 에너지·정유 업종은 약세 압력을 받았다.
- 호르무즈 관련 합의와 대이란 협상 진전 여부가 아직 불확실해 유가와 에너지 관련 종목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 국내 현안 점검회의 등 정책 이슈가 대기 중이어서 증시와 부동산 관련 기대·우려가 교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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