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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빠진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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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의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지만 시장 컨센서스 744억원에는 못 미쳤다. 본사 봉형강 부문이 철근·H형강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흑자 전환했음에도, 고로 부문에서 원료비 상승에 따른 Roll-Margin 축소가 발생했고 자회사도 전분기 1회성 이익 소멸로 기대에 못 미쳤다. 다만 3분기에는 차강판과 조선용 후판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연결 영업이익이 1,460억원으로 늘고,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950억원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3.709조원, 영업이익 3,760억원, 순이익 1,290억원으로 추정되며, 주당순이익(EPS) 963원, 2026E PER 25.7배, PBR 0.2배, ROE 0.7% 수준이다. 목표주가 4만원은 12개월 Forward BPS 152,918원에 Target PBR 0.25배를 적용한 값으로, 기존 5만원에서 낮아졌지만 현재 주가는 PBR 0.17배 수준의 절대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 업황 개선이 본격적이지 않더라도 저평가 해소와 하반기 수익성 정상화 기대만으로 주가 반등 여지는 존재하나, 철강 업황과 거시 변수의 회복 강도는 여전히 제한적이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속도는 완만할 가능성이 크다.
📈 투자 포인트
- 2026년 2분기 본사 봉형강 부문이 철근 및 H형강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흑자 전환하며 실적 저점을 통과하는 모습이 확인됨
- 2026년 3분기에는 차강판 및 조선용 후판 가격 인상 효과로 고로 부문 Roll-Margin이 회복되며 연결 영업이익이 1,46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임
- 내수 차강판 가격이 2026년 8월~2027년 2월 적용분 기준 최소 5만원 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돼 판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
- 현대 스틸 파이프는 미국 파이프 업황 반등, 현대비앤지스틸은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STS 가격 인상 기대가 있어 자회사 실적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음
- 주가는 PBR 0.17~0.2배의 절대 저평가 구간이며, 모비스 지분 가치가 약 2.7조원으로 시가총액 3.3조원에 근접해 자산가치 측면의 하방이 제한적임
- 과거 사례상 업황 기대감이 붙으면 PBR 0.3배, 유의미한 실적 반등이 나타나면 PBR 0.4배까지도 가능하다는 점이 리레이팅 여지를 시사함
- 봉형강은 철스크랩 가격 약세와 수출 판로 확보로 2025년 대비 여건이 나아졌고, H형강도 미국·캐나다 수출 다변화와 반도체 Fab/AIDC향 출하 기대가 존재함
⚠️ 리스크
-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확대가 소재주 전반의 밸류에이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 AI 관련 불확실성이 위험자산 축소와 안전자산 선호를 강화해 철강 및 소재 가격 회복을 제약할 수 있음
- 중국 경기 부진으로 아시아 전역의 철강 업황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수요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큼
- 미국 철강 가격이 다른 지역 대비 과도하게 높아 수입 증가가 불가피해 보이며, 하반기 미국 내 가격 강세가 꺾일 위험이 있음
-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22.4% 하회한 만큼, 원가와 판가 스프레드가 다시 악화될 경우 실적 민감도가 높음
- 봉형강 부문은 철근 내수 수급 악화와 수익성 둔화가 이어질 수 있고, 기대 요인인 H형강 수출 확대와 반도체 관련 출하는 아직 가시성이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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