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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Biweekly 제약/바이오: 실적 발표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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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은 2Q26 실적 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당분간은 펀더멘털보다 수급과 이벤트 모멘텀을 기다리는 구간으로 진입한 모습이다. 코스닥이 700p 초반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3분기는 전통적으로 기술이전이 가장 적은 비수기인 만큼, 단기적으로는 학회 일정과 일부 실적 확인 외에는 강한 촉매가 부족하다. 다만 4분기에는 기술이전, 학회 발표, 3분기 실적 회복과 함께 대주주 양도세·배당소득세 회피 수요,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이 겹칠 가능성이 있어 업종 전반의 관심은 다시 높아질 수 있다.
정책 환경은 업종별로 차별화되고 있다. 8월 1일부터 제네릭 의약품 약가 개편안이 시행되며 오리지널 대비 기본 약가가 45%로 조정돼 국내 제약사 전반에는 부담 요인이 되지만, 수출 비중이 높거나 신약 비중이 큰 기업과 바이오시밀러 중심 기업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제한적이다. 한편 미국의 무역법 301 관련 관세는 현재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및 관련 원료에는 무관세가 유지돼 직접 영향은 크지 않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관세 확대 가능성이 남아 있어 불확실성은 지속된다. 전체적으로는 업종 밸류에이션과 정책, 수급이 뒤섞인 장세로, 단기 변동성은 높지만 하반기 이벤트가 누적될수록 선별적 재평가 여지는 있는 국면으로 판단된다.
📈 투자 포인트
- SK바이오팜은 엑스코프리 WAC의 QoQ 성장률이 2.8%에서 8.5%로 높아졌고, 2Q26 실적도 고환율 효과를 감안하면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며, EV/EBITDA가 30배 이상에서 16배~17배로 낮아져 밸류에이션 매력도 커졌음.
- 알테오젠은 코스피 이전상장 유예와 무상증자(1:0.3) 발표 이후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으며, 8/4 MSD 실적에서 Qlex 매출 성장세 확인과 추가 기술이전 기대가 부각됨.
- 리가켐바이오는 국민성장펀드 5천억원 투자금 납입이 원활하게 진행됐고, J&J와 공동개발 중인 LCB84의 3Q 내 일부 고형암 2상 진행 확인 가능성과 추가 기술이전 기대가 있음.
- 올릭스는 하반기 탈모치료제 1b 결과, Lilly와의 2상 진입 또는 옵션 행사 기대가 있으며, 코스닥 활성화 정책의 수혜 가능성도 거론됨.
- 8월 들어 제약/바이오 업종 내에서는 실적 시즌 종료 후 수급 공백 속에서도 개별 기업의 임상, 기술이전, 상장 관련 이벤트가 주가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강조됨.
⚠️ 리스크
- 8/1부터 시행된 약가 개편안으로 제네릭 의약품 기본 약가가 오리지널 대비 45%로 낮아지고, 동일 제제·복합제·염변경·이성체·새로운 제형 등에도 할인 영향이 확산돼 국내 제약사 전반의 수익성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미국 무역법 301 관련 관세는 현재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및 관련 원료에 무관세지만, 트럼프의 관세 인상 발언처럼 2029년까지 200%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중장기 불확실성이 남아 있음.
- 금감원의 IPO 공모가 산정 및 제약바이오 공시 기준 강화는 기술이전 계약 규모, 마일스톤, 로열티, 중단 파이프라인까지 공개하도록 요구해 협상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계약 지연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
- 코오롱티슈진은 TG-C 미국 3상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해 임상 신뢰도와 향후 추가 데이터 해석에 대한 부담이 커졌음.
- Alnylam의 가이던스 하향과 주가 급락은 RNAi 섹터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고, Sanofi의 amlitelimab 및 일부 후기 파이프라인 개발 중단은 바이오 빅파마의 후기 임상 선별 강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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