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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켐바이오(141080.KQ/BUY): 해 뜨기 전의 어두운 새벽을 지나는 중(NDR 후기)
💡 매수 | 🎯 220,000원
리가켐바이오에 대한 이번 리포트는 플랫폼 가치가 임상 성과와 기술이전 가시화로 재평가될 구간에 들어섰다는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아직 주가에는 그 기대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본다. 동사는 ADC 핵심 기술인 접합, 링커, 페이로드를 모두 내재화한 드문 플레이어로서 임상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2026년 말부터 LCB14, LCB73 등 주요 자산의 학회 데이터와 서브라이선스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2026F/2027F 매출액은 177.7십억원/260.4십억원, 영업이익은 -134.8십억원/-55.3십억원으로 적자 상태가 이어지지만, 파이프라인 가치 7,084.1십억원과 순현금 748.5십억원을 반영한 적정기업가치 7,832.6십억원 기준 목표주가 220,000원을 유지하며 현재주가 109,900원 대비 상승여력은 100.2%로 제시했다. 2026F PER -28.04배, 2026F PBR 6.28배로 수익 기반 멀티플은 아직 왜곡돼 있으나, 이는 후속 임상 데이터와 라이선스 계약 성사 여부에 따라 리레이팅 여지가 큰 구조로 해석된다. 다만 기술이전 공백이 길어졌고, 중국 ADC 약진과 경쟁 심화 속에서 빅파마가 요구하는 차별화 데이터와 안전성 입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단순 파이프라인 증가만으로는 밸류에이션 확장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경계도 함께 제시한다.
📈 투자 포인트
- ADC의 3대 핵심 요소인 접합, β-glucuronide linker, 다양한 페이로드를 모두 자체 보유해 표적과 적응증에 맞춘 최적 조합 설계가 가능하다.
- 2026년 기준 임상 진행 파이프라인은 6개이며 연내 진입 예정분까지 포함하면 10개, 2027년에는 허가 1개와 임상 진입 13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 LCB14는 post-Enhertu 코호트에서 ORR 50% 이상, DCR 100%를 확인했고 2026년 12월 SABCS에서 추가 중간 결과 공개가 기대된다.
- LCB71은 1L DLBCL 병용에서 ORR 100%(n=22), CR 95.5%(21/22)를 기록해 PBD 페이로드에서도 효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 LCB73은 CD19 타겟 pro-PBD ADC로 MTD에 도달하지 않았고 전 용량 구간에서 객관적 반응이 관찰되어 2026년 12월 ASH 발표가 예정돼 있다.
- LCB84는 J&J와 공동개발 중이며 2026년 하반기 일부 고형암에서 2상 용량 확장으로 넘어갈 예정으로, 옵션 행사 시 $200M 수령 가능성이 있다.
- Ono, Cstone, SOTIO 등 파트너사의 임상 단계 상승과 데이터 축적으로 서브라이선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술이전 성사 시 계약금·마일스톤·로열티를 동사가 함께 배분받는다.
- 밸류에이션은 SOTP 방식으로 파이프라인 가치 7,084.1십억원과 2026F 순현금 748.5십억원을 합산해 적정가치 7,832.6십억원, 목표주가 220,000원을 산출했다.
⚠️ 리스크
- 25년 이후 기술이전 공백이 길어지면서 시장이 ADC 플랫폼 경쟁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 중국 ADC 약진과 빅파마의 보수적 선호로 인해, 임상 데이터가 있더라도 차별성이 충분히 크지 않으면 서브라이선스 협상이 지연될 수 있다.
- 주요 파이프라인의 학회 발표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제한될 수 있다.
- 임상 1b/2상 데이터가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ORR, DCR, 안전성이 이후 코호트와 적응증 확대에서 유지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
- 다수의 파트너십과 공동개발 구조는 성과가 분산될 수 있고, 옵션 행사나 상업화 시점이 지연되면 현금화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 2026F와 2027F 모두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구조로, 연구개발비 확대나 임상 지연 시 손익 개선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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