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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하나채권] [8월] 긴축의 정점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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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포트는 8월 들어 글로벌 금리의 방향이 ‘레벨’보다 ‘추세’에 의해 결정되고 있으며, 아직 금리의 추세적 하락 국면이 열리지 않았다고 본다. 핵심 논리는 AI 투자와 이를 뒷받침하는 성장 사이클이 쉽게 꺾이지 않는 반면, 주가와 크레딧 스프레드, 금융환경 지수로 볼 때 시장 전반의 긴축 강도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미국 2분기 GDP는 전기비 연율 +1.5%로 둔화됐지만 민간 내수(PDFP)는 +3.9%로 강했고, 한국도 2분기 성장률이 전기비 +0.6%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러한 성장과 물가 조합은 미국과 한국 모두 장기금리 하락을 제한하는 환경으로 해석된다.
📈 투자 포인트
- 미국 2분기 GDP는 +1.5%였지만 민간 고정투자와 소비(PDFP)가 +3.9%로 강해 성장 추세가 2%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음
- 미국 빅테크 4개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대체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2026년 Capex 가이던스가 상향되며 AI 투자 사이클의 자발적 둔화 가능성이 낮음
- 미국 하이일드 크레딧 스프레드가 300bp를 하회하고 S&P500도 견조해 금융환경이 아직 충분히 긴축적이지 않음
- 연준은 9월과 내년 3월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2회 인상 반영 시 미국 10년 금리 적정 레벨을 4.70%로 제시함
- 한국 2분기 성장률은 전기비 +0.6%로 견조했고, 민간소비와 민간고정투자가 각각 0.2%p, 0.6%p 성장에 기여해 실물경기 기반이 양호함
- 한국 7월 CPI는 2.79%로 헤드라인은 완화됐지만 근원 CPI는 2.61%로 상승해 수요 측 물가 압력이 남아 있음
- 한은은 8월, 11월, 내년 2월 인상을 통해 최종 기준금리 3.5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 10년 금리 적정 레벨은 4.40%로 제시됨
⚠️ 리스크
- AI 투자와 빅테크 설비투자가 예상보다 빨리 꺾이면 성장률과 금리 레벨이 동시에 하락할 수 있음
- 주가 급락이나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빠르게 긴축적으로 전환될 수 있음
- 미국과 한국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 예상보다 강하거나 빠르면 장기금리와 듀레이션 손실이 커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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