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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Overweight) : 추론의 시대와 대한민국 메가프로젝트, 그리고 ESS
💡 매수
리포트는 AI의 중심축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데이터센터가 단순 저장시설이 아니라 토큰을 생산하는 ‘토큰 팩토리’로 진화하고, 그에 따라 전력 인프라와 ESS가 AI 산업의 핵심 병목이 된다고 본다. 한국은 SAIDI 10분 미만, 송배전 손실률 3.5%, 단일 계통 관리, HBM 경쟁력이라는 구조적 장점으로 글로벌 AI 팩토리의 유력한 입지로 평가되며, 이러한 국가적 이해관계가 맞물려 관련 정책 지원도 장기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한다. 이런 맥락에서 업종 투자의견은 Overweight를 유지하고, 관련 수혜가 큰 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제시한다.
정량적으로는 2035년까지 AI 데이터센터 18.4GW 확대에 따른 ESS 수요가 약 14.4GWh, 반도체 공장 증설분이 4.1GWh로 추정돼 총 18.5GWh의 추가 ESS 수요가 도출된다. 더 넓게 보면 2038년 잉여전력 12.5TWh를 해소하기 위해 20GW(119.4GWh), 이 중 LFP 14GW(77.4GWh) 규모의 저장설비가 필요하다는 전망이 제시되며, 이를 반영하면 2027~2035년 국내 ESS 수요는 연평균 최소 7GWh 이상으로 상향될 수 있다. 현재 국내 ESS 시장이 연 1GWh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단기 체감도는 제한적일 수 있지만, 개별 기업 기준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48만원, 삼성SDI 66.7만원의 목표주가가 제시될 만큼 중장기 구조적 개선 여지가 크다고 판단한다.
📈 투자 포인트
- AI의 무게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데이터센터의 가치 기준이 저장용량(TB)에서 토큰 생산 능력으로 바뀌고, 전력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 한국은 연간 호당 정전시간(SAIDI) 약 10분 미만, 송배전 손실률 3.5% 수준으로 전력 인프라 경쟁력이 높고, HBM 제조 경쟁력까지 결합돼 AI 팩토리 입지로 유리하다.
- 대한민국 메가프로젝트를 반영하면 2035년까지 AI 데이터센터 18.4GW에서 약 14.4GWh, 반도체 공장 확장에서 4.1GWh의 ESS 수요가 발생해 총 18.5GWh가 필요하다고 추정한다.
-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에너지연구원 추정치에 따르면 2038년 잉여전력은 12.5TWh에 달할 수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GW(119.4GWh), 그중 LFP 14GW(77.4GWh)의 저장설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 재생에너지 간헐성뿐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부하 변동까지 더해져, 향후 10년간 국내 ESS 수요는 연평균 최소 7GWh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LFP 라인 가동 준비와 추가 증설 여력이 있고, 삼성SDI와 SK On도 LFP 전환 및 생산능력 확보가 가능해 국내 수요 대응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 삼성SDI 실적은 ESS 매출이 2025년 2.9조원에서 2028F 7.4조원으로 증가하고, ESS OPM도 AMPC 포함 2025년 1.1%에서 2028F 28.0%로 개선되는 전망이 제시된다.
⚠️ 리스크
- ESS 수요 추정치는 20% 적용률, 4시간 Duration 등 가정에 크게 의존하므로 실제 사업 구조나 계약 방식에 따라 수요가 달라질 수 있다.
- 2035년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Fab 투자 계획이 지연되거나 축소되면 ESS 수요도 함께 이연될 가능성이 있다.
- 국내 ESS 시장은 현재 연 1GWh 내외로 아직 작아, 연간 2.6GWh 이상의 추가 수요가 발생해도 단기 실적 기여는 제한적일 수 있다.
- 삼성SDI는 현재 ESS 라인이 삼원계 중심이어서 LFP 전환 속도에 따라 국내 수주 대응력이 달라질 수 있다.
- 12차 전기본,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 계통 투자 방향이 변경되면 장기 ESS 수요 전망이 흔들릴 수 있다.
- 글로벌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더라도 경쟁 심화로 ASP나 마진이 압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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