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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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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Overweight) : 추론의 시대와 대한민국 메가프로젝트, 그리고 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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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는 AI의 중심축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데이터센터가 단순 저장시설이 아니라 토큰을 생산하는 ‘토큰 팩토리’로 진화하고, 그에 따라 전력 인프라와 ESS가 AI 산업의 핵심 병목이 된다고 본다. 한국은 SAIDI 10분 미만, 송배전 손실률 3.5%, 단일 계통 관리, HBM 경쟁력이라는 구조적 장점으로 글로벌 AI 팩토리의 유력한 입지로 평가되며, 이러한 국가적 이해관계가 맞물려 관련 정책 지원도 장기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한다. 이런 맥락에서 업종 투자의견은 Overweight를 유지하고, 관련 수혜가 큰 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제시한다. 정량적으로는 2035년까지 AI 데이터센터 18.4GW 확대에 따른 ESS 수요가 약 14.4GWh, 반도체 공장 증설분이 4.1GWh로 추정돼 총 18.5GWh의 추가 ESS 수요가 도출된다. 더 넓게 보면 2038년 잉여전력 12.5TWh를 해소하기 위해 20GW(119.4GWh), 이 중 LFP 14GW(77.4GWh) 규모의 저장설비가 필요하다는 전망이 제시되며, 이를 반영하면 2027~2035년 국내 ESS 수요는 연평균 최소 7GWh 이상으로 상향될 수 있다. 현재 국내 ESS 시장이 연 1GWh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단기 체감도는 제한적일 수 있지만, 개별 기업 기준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48만원, 삼성SDI 66.7만원의 목표주가가 제시될 만큼 중장기 구조적 개선 여지가 크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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