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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Overweight): 2Q26 리뷰 이후 투자의견
💡 매수
건설업종의 2Q26 실적은 계열사향 수주와 주택부문 일회성 이익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시장 기대를 전반적으로 상회했다. 주택부문은 준공정산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해도 GPM이 15%대까지 올라 정상 마진 구간에 복귀한 모습이지만, 매출액과 분양세대수는 여전히 부진해 상반기 기준 목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업체가 많았다. 비주택은 토목·플랜트 수주가 약했으나 하반기에는 데이터센터, SMR, 일부 해외 프로젝트가 실적과 수주의 핵심 모멘텀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밸류에이션은 2026년 기준 GS건설 5.6배, DL이앤씨 6.4배, 대우건설 9.3배 등으로 부담은 크지 않지만, 주택 이익의 지속 가능성과 해외 EPC의 리스크를 감안하면 업종 내 차별화가 필요하다. 결국 하반기에는 데이터센터 수혜 가능성이 큰 GS건설과 DL이앤씨가 상대적으로 유효하며, 주택주는 추가 정책 모멘텀과 공급 대책 확인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 투자 포인트
- 2Q26 대형 건설사 6개사의 공통점은 계열사향 실적 개선과 주택부문 예상 밖의 마진 서프라이즈였으며, 주택 GPM은 건설사별로 13%대에서 20%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높아졌다.
- 주택부문은 준공정산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GPM 15%대가 확인돼 21~22년 착공 현장의 높은 원가 부담이 해소되며 정상 마진 구간으로 복귀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 다만 주택 매출액과 분양세대수는 대부분 부진해 상반기 기준 분양 달성률이 목표의 50%에도 못 미치는 회사가 많아, 실적 개선이 곧바로 외형 성장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 비주택 수주는 상반기에는 약했지만 하반기에는 현대건설의 미국 홀텍 SMR, 삼성E&A의 사우디·카타르, 대우건설의 체코원전, 국내 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 등 파이프라인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 데이터센터는 하반기 100MW급 수주 이후 GW급까지 이어질 수 있는 핵심 테마로 제시됐고, GS건설과 DL이앤씨가 가장 직접적인 수혜 종목으로 평가됐다.
- GS건설은 건축주택 GPM 17.6%, 인프라 GPM 22.0%로 견조했고, 3Q 누적 분양 1.6만 세대가 예상되며 동해 AIDC 1.2GW 대응 캐파도 충분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 DL이앤씨는 주택 GPM 23.3%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하반기 주택 원가율이 80% 초반대까지 낮아질 전망이며 데이터센터 수주 목표도 2조원으로 제시됐다.
- 삼성E&A는 모든 부문에서 1회성 이익이 반영됐고 계열사 수주 가이던스가 7조원으로 상향되면서 첨단산업과 뉴에너지 중심의 수주 모멘텀이 강화됐다.
- 대우건설은 주택건축 일회성 이익 829억원을 제외해도 GPM 15.6%로 양호했고, 수주가이던스도 9조원으로 상향돼 하반기 비주택 수주 기대가 커졌다.
- 현대건설은 주택 GPM 13.2%와 수주잔고 확대가 긍정적이었지만, 플랜트·인프라에서 비용 반영이 있었고 미국 대형원전 FID 시점은 2028년 전후로 더 멀다.
⚠️ 리스크
- 주택부문 마진은 높지만 준공정산 등 일회성 이익 비중이 커 하반기에도 같은 수준의 수익성이 이어질지 불확실하다.
- 주택 매출액과 분양이 부진해 실적 개선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공급 확대와 분양 회복이 필요하다.
- 비주택 수주가 상반기에는 약했고, 특히 해외 플랜트와 중동 프로젝트는 분쟁 및 지역 리스크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 원전 투자는 장기 테마지만 예산초과(Cost overrun) 리스크를 감당할 주체가 명확해야 하며, 실제 수익화 시점은 상당히 멀 수 있다.
- 주택주는 정책 모멘텀이 없다면 추가 상승 재료가 부족해, 하반기 공급 대책이 기대에 못 미치면 주가 탄력이 제한될 수 있다.
- 플랜트 및 비주택 부문은 일부 회사에서 비용 반영과 일회성 손실이 발생해, 실적 변동성이 여전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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