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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딜 매각이 업권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던 한 주
💡 매수
지난주 은행업종 지수는 포스코의 우리금융지주 지분 블록딜 매각 여파로 투자심리가 급랭하며 코스피 대비 초과 하락(-3.4%)했습니다. 표면적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유입된 것처럼 보이나, 블록딜 인수 물량과 자사주 매입분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대규모 순매도가 지속되는 등 수급 여건이 취약한 상황입니다. 3분기 은행지주 합산 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익과 부동산 매각익 등 약 8,000억 원 규모의 비경상 이익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약 7.4조 원으로 선방할 전망이나, 경상 기준으로는 감익이 예상되어 시장의 평가가 엇갈릴 수 있습니다. 다만 RWA 관리 속에서 보통주자본(CET1) 비율이 전분기 대비 20~25bp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 NIM 방향성과 주주환원 확대 정책, 내년 비과세배당 도입 등이 중장기 밸류에이션 매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투자 포인트
- 3분기 은행지주 합산 순익은 비경상 이익(외화환산익 5,500억원, 부동산매각익 2,500억원 등 8,000억원) 반영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약 7.4조 원으로 선방 전망
- 경상 RWA 증가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3분기 보통주자본(CET1) 비율이 전분기 대비 20~25bp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어 주주환원 확대 기반 마련
- 회사채 금리 5% 육박에 따른 대기업 자금 수요 이동으로 지난달 은행 기업대출이 전월 대비 2조원 확대된 9.7조원 증가 기록
- 금융당국의 잔금대출 가계대출 총량 관리 제외 조치에 따른 가을 분양시장 집단대출 공급 재개 및 자산 성장 여력 확보
- 내년 배당 지급분부터 비과세배당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배당 투자 유인 및 밸류에이션 매력 점진적 강화
- KB금융은 대규모 비경상 이익 없이도 양호한 펀더멘털 시현 전망, 우리금융은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 및 CET1 개선 기대
⚠️ 리스크
- 포스코의 우리금융 지분 2.75%(6,765억원) 블록딜 매각 등 오버행 이슈로 인한 업권 전반의 단기 투자심리 위축
- 블록딜 인수분 및 은행 자사주 매입분을 제외할 경우 외국인(실질 2,500억원 이상 순매도)과 국내 기관의 수급 여건 부진 지속
- 3분기 실적 선방이 약 8,000억원에 달하는 일회성 비경상 이익에 기인하여 경상 기준 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 추정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및 시중금리 변동성 확대로 인한 은행 배당수익률의 상대적 매력도 저하 우려
- 홍콩 ELS 과징금 및 국고채 PD 담합 의혹 관련 공정위 과징금 결정 지연에 따른 4분기 불확실성 잔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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