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팬데믹 저점에 근접한 밸류에이션
💡 매수 | 🎯 25,000원
한섬은 2Q26에 매출액 3,632억원(+7.4% YoY), 영업이익 46억원(+525.0% YoY)을 기록했지만, 상품 부문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 판매 영향으로 전사 GPM이 53.7%까지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60.6% 하회했다. 제품 부문은 4~5월 양호한 흐름과 더캐시미어,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등 주요 브랜드 성장세가 매출을 견인했고, 상품 부문도 신규 브랜드 판매 호조로 외형은 늘었으나 수익성은 크게 훼손됐다. 3Q26E에는 매출액 3,321억원(+7.3% YoY), 영업이익 92억원(+271.1% YoY, OPM 2.8%)으로의 개선이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소비 경기와 높은 기저, 추가 할인 가능성이 변수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현재 12MF implied PER가 4.6배로 역사적 저점이자 팬데믹 당시 수준까지 낮아진 만큼, 실적 둔화 우려가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이다. 회사는 12MF EPS 3,339원에 목표 PER 7.4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25,000원으로 제시했고, 장기적으로는 2026E/2027E 매출 1.57조원/1.61조원, 영업이익 860억원/953억원, ROE 4.5%/5.0% 수준의 점진적 회복을 반영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투자 포인트
- 2Q26 매출액 3,632억원(+7.4% YoY)으로 성장세를 유지했고, 제품 부문에서 더캐시미어(+24%), 타임/옴므(+10%), 시스템/옴므(+7%) 등 핵심 브랜드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 3Q26E 매출액은 3,321억원(+7.3% YoY), 영업이익은 92억원(+271.1% YoY)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영업이익률도 2.8%로 반등이 예상된다.
- 7월 백화점 의류 소비가 반등했고, 고소득가구의 의류비 지출심리가 상대적으로 견조해 하반기 수요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 반도체 업종 성과급 효과가 하반기 고가 소비를 자극할 수 있고, 기대소득 상승에 따른 선제 소비가 백화점 패션 수요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2분기 독점 계약을 체결한 '스킴스'의 도산 플래그십 매장 오픈이 하반기 신규 성장 동력으로 기대된다.
- 재고가 YoY -7% 감소하면서 과년차 재고 정리 부담이 완화되고, 상품 포트폴리오 리프레시 효과가 중장기 수익성 개선의 기반이 될 수 있다.
⚠️ 리스크
- 상품 부문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 판매가 이어질 경우 전사 GPM과 영업이익률이 추가로 압박받을 수 있다.
-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부의 효과 약화와 추가 긴축 가능성은 하반기 소비심리의 하방 요인이다.
- 연말로 갈수록 실적 기저가 높아져 주가 모멘텀이 약해질 수 있다.
- 백화점 소비가 시계/주얼리 등 명품 쪽으로 쏠리면서 의류 카테고리의 상대적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
- 3Q26에도 2Q26보다는 작은 규모라도 할인 판매가 전개될 가능성이 있어 수익성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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