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SK텔레콤(017670.KS/매수): 2026년 2분기 컨퍼런스콜 요약
💡 매수 | 🎯 140000원
SK텔레콤의 2026년 2분기 실적은 매출 4조3,5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5,660억원으로 67.3% 급증했고 당기순이익도 4,706억원으로 459.8% 늘어나 수익성 개선이 뚜렷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약 13% 수준으로 높아졌으며, SK브로드밴드와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의 이익 기여도도 확대됐다. 이번 컨퍼런스콜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AIDC)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이었고, 회사는 고객 확보 후 구축하는 원칙과 외부 자금 조달을 통해 투자 부담을 낮추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목표주가 14만원과 현주가 9.3만원 기준의 상승 여력은 약 50%로 여전히 유의미하지만, 대규모 AIDC 투자와 고객 수요 검증, 자금 조달 구조가 향후 밸류에이션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 투자 포인트
- 2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3,591억원(+0.5% YoY), 영업이익은 5,660억원(+67.3% YoY), 당기순이익은 4,706억원(+459.8% YoY)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됨
-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4,277억원(+70.5% YoY)으로 개선되며 본업의 현금창출력이 강화됨
- 5G 가입자가 1,797만명으로 증가했고 5G 비중이 82%까지 상승해 가입자 고도화가 이어짐
- AIDC 매출액이 1,362억원(+92.5% YoY), AIX 매출액이 613억원(+24.5% YoY)으로 AI 관련 사업이 고성장세를 보임
- SK브로드밴드 영업이익이 1,325억원(+44.3% YoY)으로 증가해 연결 실적에 기여함
-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고객 확보 후 진행하고 외부 재원 조달 비중을 높여 재무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함
- 2분기 DPS 830원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함
⚠️ 리스크
- MNO 순증 가입자가 -4만명으로 전환되며 무선 본업의 가입자 성장 탄력이 약함
- ARPU가 29,098원으로 정체됐고 MVNO 포함 청구기준 ARPU는 27,202원(-0.5% YoY)으로 소폭 감소함
- 엔터프라이즈 매출액이 2,801억원(-3.6% YoY)으로 부진해 B2B 성장 공백이 존재함
- AI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가 크고 5기가와트 확장까지 이어질 경우 총투자비와 자금조달 구조의 불확실성이 남음
- 고객 확보 전제 투자 전략이어서 실제 수요 확인이 지연되면 성장 기대가 밸류에이션에 반영되기 어려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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