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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26 Review : 일본 백화점보다 못한 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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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의 2Q26 실적은 총매출액 2.5조원(+1% YoY), 영업이익 793억원(-9%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864억원을 소폭 하회했다. 백화점 부문은 기존점성장률 +17% YoY와 외국인 매출 비중 9%(+3.5%p YoY)라는 구조적 개선이 이어졌고, 면세점도 DF2 오픈 초기임에도 6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BEP 수준을 넘어섰다. 다만 삼성전자 프로모션에 따른 저마진 가전 비중 확대가 백화점 수익성을 일부 훼손했고, 지누스는 매출 -36% YoY의 부진 속에 관세 환급에도 26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회사 전체의 질적 개선은 확인됐지만, 부문별 회복 속도 차이가 실적 체감도를 낮춘 분기였다.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24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했다. 이는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7월 증시 조정으로 주가와 목표가의 괴리도가 확대된 점을 반영한 조정에 가깝다. 리포트는 구조적 소득 증가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가 백화점의 장기 리레이팅을 지지한다고 판단하며, 3분기에는 증시 약세가 백화점 주가에 단기 부담이 될 수 있지만 4분기에는 소득 효과가 재차 확대되며 소비 둔화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본다. 2026E 기준 매출액은 4조 4,440억원, 영업이익은 4,288억원(+13.4% YoY), 지배주주순이익은 2,980억원으로 전망되며, 현재 주가는 2026E PER 8.0배, PBR 0.5배 수준으로 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재평가 여지가 남아 있다는 결론이다.
📈 투자 포인트
- 2Q26 총매출액 2.5조원(+1% YoY), 영업이익 793억원(-9% YoY)으로 컨센서스 864억원을 소폭 하회했으나, 백화점과 면세점의 질적 개선은 유지됨
- 백화점 기존점성장률이 +17% YoY를 기록했고, 7월 기준 외국인 매출 비중이 9%(+3.5%p YoY)까지 상승해 일본 백화점과의 격차를 1~2%p 수준으로 축소함
- 면세점은 DF2 오픈 초기임에도 빠르게 BEP 수준에 도달하며 2Q26 영업이익 62억원(흑전 YoY)을 기록함
- 하반기 지누스 실적 기저가 낮아지면서 전사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점차 완화될 여지가 있음
- 2026E 영업이익 4,288억원(+13.4% YoY), 2027E 5,304억원으로 이익 개선 흐름이 이어질 전망임
- 2026E PER 8.0배, PBR 0.5배, EV/EBITDA 5.9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음
⚠️ 리스크
- 2Q26 백화점 수익성이 삼성전자 프로모션에 따른 저마진 가전 매출 비중 증가로 일부 훼손됨
- 지누스는 매출 -36% YoY 부진이 지속되며 관세 환급 141억원에도 26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회복 가시성이 낮음
- 3분기에는 소득 효과의 공백기와 증시 조정에 따른 부의 효과 둔화가 백화점 주가에 단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 면세점은 흑자 전환했지만 아직 초기 구간이어서 안정적인 이익 체력으로 완전히 안착했는지 추가 확인이 필요함
- 목표주가가 19만원으로 하향된 것은 주가 조정 반영 성격이지만, 시장 변동성 확대 시 상대적으로 높은 민감도가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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