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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은 지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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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의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1,129억원(+2.4% YoY), 영업이익은 558억원(-10.4%, OPM 5.0%)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국내는 음용 소비 부진과 TT 채널 약세, 포장재·유가 상승 부담이 겹치며 음료 수익성이 둔화됐고, 해외도 지정학적 리스크 노출에 따른 약 140억원의 비용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2026년 하반기에는 매출액 2조 284억원(+2.8%), 영업이익 990억원(+24.2%, OPM 4.9%)으로 개선이 예상되며, 상반기 원가 부담이 정점을 통과하고 7월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된다는 점은 분명한 전환점이다.
그럼에도 국내 음료 시장의 구조적 둔화와 경쟁 심화로 외형 성장의 탄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회사의 2026E 연간 실적은 매출액 4조 94억원(+3.1%), 영업이익 2,030억원(+21.3%), 순이익 1,120억원으로 회복이 예상되지만, 본업의 성장 여력이 크지 않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을 Hold로 낮췄으며, 2026E 기준 PER 8.5배, PBR 0.6배 수준은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지만 업사이드도 크지 않은 구간으로 해석하고 있다.
📈 투자 포인트
- 2026년 하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990억원(+24.2% YoY), OPM 4.9%로 상반기 대비 뚜렷한 개선이 예상됨
- 상반기 원가 부담이 피크를 지났고 7월 가격 인상 효과가 하반기부터 반영될 전망임
- 제로탄산, 새로, RTD 등 핵심 제품군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믹스 개선 여지가 있음
- 용기 경량화와 재활용 PET 사용 확대 등으로 수익성 방어 노력이 지속될 전망임
- 비영업자산 가치 현실화 가능성은 주가 하방을 일부 지지할 수 있음
⚠️ 리스크
- 국내 음료 시장의 구조적 둔화로 물량 성장 가시성이 낮음
- 소비 부진이 장기화되고 기존 업체뿐 아니라 산업 밖 공급까지 늘며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음
- TT 채널 약세와 음용 소비 부진이 국내 음료 매출 회복을 제약함
- 해외 주요 법인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원가 변동성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함
- 가격 인상 이후에도 물량 방어가 확인되지 않으면 이익 개선 지속성에 대한 신뢰가 약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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