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본업은 제자리로, 성장은 AI로
💡 매수 | 🎯 118,000원
유안타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2Q26 실적이 유심 교체 관련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와 비용 효율화로 정상화 구간에 들어섰고, 동시에 AI 사업이 중장기 성장 스토리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Q26 연결 영업수익은 4.4조원(+0.5% YoY), 영업이익은 5,660억원(+67.3%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2026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2,017억원(+87.9% YoY), 지배순이익은 1,470억원(+259.9% YoY)으로 회복이 예상된다. 본업인 이동통신은 성장률이 제한적이지만, AIDC 매출이 1,362억원(+92.5% YoY), AI B2B/B2C 매출이 613억원(+24.5% YoY)까지 확대되며 성장 축이 AI로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재 주가 93,000원은 목표주가 118,000원 대비 27% 상승여력이 있으며, 2026F PER 13.6배, PBR 1.4배, EV/EBITDA 5.1배 수준으로 제시됐다. 리포트는 현 주가가 유무선 통신 사업가치 15조원과 앤트로픽 지분가치 4조원 정도만 반영하고 있어, 7/23 발표한 AIDC 전담법인 SK하이퍼 설립과 5GW부터 15GW까지의 장기 확장 계획이 본격적으로 가치에 더해질 여지가 크다고 본다. 다만 대규모 AIDC 투자와 전력·부지 확보, 고객 유치가 실제 가치 현실화의 관건이라는 점에서 실행 속도와 자본 효율성은 여전히 점검이 필요하다.
📈 투자 포인트
- 2Q26 연결 영업이익 5,660억원(+67.3% YoY)으로 컨센서스(5,458억원)를 상회하며 실적이 정상화 국면에 진입
- AIDC 매출 1,362억원(+92.5% YoY)으로 DC 가동률 상승과 해저케이블 매출이 고성장을 견인
- AI B2B/B2C 매출 613억원(+24.5% YoY)으로 클라우드 수주 증가가 확인
- SK브로드밴드의 DC 등 사업 성장으로 매출 1.2조원(+3.6% YoY), 영업이익 1,325억원(+44.3% YoY) 기록
- SK하이퍼 설립으로 AIDC 사업 전담 구조를 만들고, 부지·전력 선확보부터 변전소·송배전 구축까지 맡겨 사업 추진 속도와 재무 유연성을 확보
- AIDC를 2029년부터 5GW까지 단계적으로 오픈하고, 2035년 이후 총 15GW까지 장기 확장할 계획을 제시
- 2026F 영업이익 2,017억원(+87.9% YoY), 지배순이익 1,470억원(+259.9% YoY)로 이익 레버리지 확대 전망
- 현재 주가가 유무선 통신 사업가치와 앤트로픽 지분가치만 일부 반영한 수준으로, AIDC 가치가 미반영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
- 배당수익률 3.10%와 DPS 3,540원(2026F 유지)으로 주주환원 매력도 병행
⚠️ 리스크
- AIDC 사업은 부지·전력 확보와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해 실행 지연 가능성이 존재
- 5GW 이상 확대를 위한 투자비가 커 외부 투자유치(PF, FI)와 고객 확보가 계획대로 이뤄져야 함
- 이동전화수익은 2Q26에도 -2.3% YoY로 본업 성장성은 제한적이며, 시장 안정화 이후 재성장 폭이 크지 않을 수 있음
- 데이터센터 확장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될 경우, 실제 수요 창출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발생할 수 있음
- AI 사업 가치가 앤트로픽 지분가치와 함께 재평가되더라도, 투자 회수 시점이 길어 단기 실적 변동성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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