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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다시 서는 지주회사
💡 매수 | 🎯 163,000
대신증권은 한화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3,000원을 유지했다. 이번 리포트의 핵심은 8월 1일 인적분할과 8월 25일 재상장을 계기로 지주회사로서의 사업구조와 가치가 보다 선명해졌다는 점이다. 존속법인은 브랜드 로열티와 자회사 배당수익을 중심으로 현금창출 구조를 강화하고, 신설법인은 사업부 재편을 통해 각 사업의 성과를 더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형태로 바뀌었다. 회사는 SOTP 기준으로 자체사업·로열티 가치 2.9조원, 상장·비상장 자회사 지분가치 21.6조원, 별도 순차입금 4.9조원을 반영해 NAV 19.6조원을 산정했고, 여기에 62% 할인율을 적용해 목표가를 제시했다. 현재주가 83,800원 기준으로는 여전히 지주회사 할인 요인이 크지만, 구조개편 이후 자회사 가치와 배당재원이 점진적으로 드러나면 재평가 여지가 남아 있다는 판단이다.
실적 측면에서는 2Q26 별도 매출액 1조 13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12.6% YoY)이었으나, 전년 동기 건설부문 도급 정산에 따른 약 400억원 일회성 효과를 제거하면 실질적으로는 약 26% 증익으로 해석된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6F 매출액 8조 7,586억원, 영업이익 8,409억원, 지배주주순이익 737억원으로 추정되며, EPS 8,075원, PER 13.8배, PBR 0.6배, ROE 5.8%다. 수익성은 자회사 배당 확대와 별도사업의 안정적 현금흐름에 따라 점진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지만, 절대 수익률 지표만 놓고 보면 아직은 지주회사 디스카운트를 상당 부분 반영한 구간으로 해석된다. 최소 DPS 1,000원 제시와 사실상 1,100원 하단 관리 가능성은 배당 측면의 방어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추가로 한화솔루션의 최소배당 재도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DPS 상향, 한화생명의 배당 재개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향후 주당배당금 확대 여지도 존재한다. 다만 글로벌 사업의 원가 변동성과 건설 부문의 선별수주 기조는 실적 변동성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재상장 이후에도 가치 재평가는 실적 가시성과 주주환원 강화가 실제로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 투자 포인트
- 2Q26 별도 매출액 1조 13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12.6% YoY)이나 전년 동기 약 400억원 일회성 효과를 제외하면 실질 증익은 약 26% 수준
- 목표주가는 SOTP 방식으로 산정했으며, 자체사업·로열티 가치 2.9조원과 상장·비상장 자회사 지분가치 21.6조원을 반영한 NAV 19.6조원에 62% 할인율을 적용
- 8월 1일 인적분할 후 8월 25일 재상장으로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사업구조가 더 명확해져 지주회사 가치 인식이 쉬워짐
- 최소 DPS 1,000원 제시, 실질적으로는 1,100원 하단을 밑돌지 않는 배당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한화솔루션 최소배당 재도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DPS 상향, 한화생명 배당 재개 가능성으로 배당재원 확대 여지 존재
- 2026F 연결 기준 매출액 8조 7,586억원, 영업이익 8,409억원, EPS 8,075원으로 실적 개선 폭이 큼
- 건설부문은 수익성 중심으로 선별 수주하면서 원가율 개선이 진행되고, 이라크 BNCP 및 복합개발 프로젝트 재개 시 추가 외형 및 이익 확대 가능
⚠️ 리스크
- 목표주가 산정에 62%의 높은 할인율이 적용될 만큼 지주회사 디스카운트가 여전히 큰 편
- 글로벌 부문은 암모니아 가격 급등으로 소재 사업이 2Q26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원가 전가 지연 시 수익성 회복이 더딜 수 있음
- 건설부문은 건축개발 대형사업 준공과 수익성 위주 선별수주로 연간 수주가이던스가 3.1조원에서 2.7조원으로 하향
- 이라크 BNCP는 중동 정세와 국무회의 승인 일정에 따라 착공 및 매출 인식 시점이 지연될 수 있음
- 하반기 건설부문 영업이익률은 low single 수준으로 둔화될 수 있어 분기 실적 변동성이 존재
- 지주회사의 주주환원 확대는 자회사 배당정책과 실적에 연동되므로 배당재원 확대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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