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2Q26 리뷰 이후 투자의견
💡 매수
하나증권은 건설 업종에 대해 `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며, 2Q26 실적을 계기로 하반기에는 주택보다 데이터센터와 일부 계열사향 수주가 업종 주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6개사 합산 2Q26 실적은 매출액 16조9,926억원(-8.3% YoY), 영업이익 1조1,407억원(+34.4% YoY), 지배주주순이익 6,799억원(+257.6% YoY)으로, 매출은 부진했지만 이익은 준공정산 등 일회성 요인과 마진 개선 덕분에 크게 개선됐다. 특히 주택부문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GPM이 15%대까지 올라 원가율이 정상화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지만, 상반기 분양세대수는 대부분 연간 목표의 50%에도 못 미쳐 외형 회복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2026E PER 기준 GS건설 5.6배, DL이앤씨 6.3배, 대우건설 9.3배 수준으로, 실적 개선은 확인됐지만 업황 재평가를 이끌 추가 모멘텀은 수주와 공급정책, 데이터센터 착공 가시성에 달려 있다는 해석이다.
📈 투자 포인트
- 6개사 합산 2Q26 영업이익이 1조1,40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주택부문과 계열사향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주도했다.
- 주택부문 GPM은 건설사별로 13%대에서 20%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올라왔고, 일회성 제거 후에도 15%대 마진으로 정상화 흐름이 확인됐다.
- 다만 주택 매출액과 분양세대수는 전반적으로 부진해, 이익 개선이 외형 성장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 비주택 부문은 2Q26 수주가 제한적이었지만, 하반기에는 현대건설의 미국 홀텍 SMR, 삼성E&A의 사우디/카타르, 대우건설의 체코원전, 국내 데이터센터 등이 파이프라인으로 언급됐다.
- 하반기 가장 유효한 모멘텀은 데이터센터 수주로, 100MW급 이후 GW급 프로젝트까지 기대할 수 있어 GS건설과 DL이앤씨가 수혜 후보로 제시됐다.
- GS건설은 계열사 수주 기대와 데이터센터 캐파를 감안한 TOP PICK으로 제시됐고, DL이앤씨는 하반기 2조원 수주 목표와 자사주 매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 대형원전은 미국/유럽/동남아의 실제 FID와 비용초과 리스크 부담 주체 확인이 중요해 2027년 이후 모멘텀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 리스크
- 주택부문의 높은 마진이 준공정산 등 일회성에 일부 의존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같은 수준의 이익률이 유지될지 불확실하다.
- 상반기 주택 분양세대수와 매출액이 부진해, 외형 성장 회복이 지연될 경우 실적 모멘텀이 약해질 수 있다.
- 중동 등 해외 EPC 프로젝트는 분쟁, 비용 반영, 공기 지연 리스크가 존재해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 대형원전은 2027년 이후 수주 기대가 크지만, 단기에는 FID 지연과 비용초과(Cost overrun) 부담으로 주가 모멘텀이 제한될 수 있다.
- 국내 주택주는 실적만으로 재평가되기 어려워, 하반기 공급대책이나 정책 이벤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주가 탄력이 약할 수 있다.
🔗 PDF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