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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7월 글로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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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의 2026년 7월 글로벌 판매를 점검하며 자동차 업종 투자의견을 `OVERWEIGHT`로 유지했다. 현대차의 7월 글로벌 도매 판매는 31.8만대(-5.1%yoy)로 부진했지만, 인도(23.1%yoy)와 친환경차 판매(9.5만대, +15.3%yoy)가 방어력을 보여줬고 생산은 34.2만대(+4.1%yoy)로 늘며 가동률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 기아는 29.6만대(+12.8%yoy)를 기록해 내수, 미국, 유럽, 인도 전반에서 성장세를 이어갔고 친환경차 판매는 11.0만대(+60.6%yoy)로 크게 확대됐다. 전체적으로 현대차는 지역별로 편차가 큰 가운데 신차·하이브리드 효과가 실적을 지지하고, 기아는 EV·HEV 믹스 개선과 주요 시장 확대가 더 뚜렷하다는 평가다. 다만 중국 수요 부진과 일부 지역의 판매 약세, 그리고 전기차 가격 경쟁 심화는 단기 수익성 개선 속도를 제약할 수 있어, 업종은 긍정적이되 종목별 모멘텀 차별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투자 포인트
- 현대차 7월 글로벌 도매 판매는 31.8만대(-5.1%yoy)였지만 인도 판매가 54,422대로 전년비 23.1% 증가하며 성장 축 역할을 했다.
- 현대차 친환경차 판매는 9.5만대(+15.3%yoy)로 확대됐고, HEV 판매가 6.5만대(+24.2%yoy)로 증가해 전동화 믹스 개선이 이어졌다.
- 기아 7월 글로벌 도매 판매는 29.6만대(+12.8%yoy)로 양호했으며 내수(+21.3%yoy), 미국(+9.9%yoy), 유럽(+16.8%yoy), 인도(+26.0%yoy)가 모두 견조했다.
- 기아 친환경차 판매는 11.0만대(+60.6%yoy)로 급증했고, EV 4.6만대(+96.2%yoy), HEV 6.2만대(+56.5%yoy) 증가가 성장의 핵심이었다.
- 기아는 EV3, PV5 등 신차 효과로 유럽과 내수에서 EV 판매가 크게 늘었고, 미국에서도 RV 차종 HEV 라인업 추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 현대차는 생산 34.2만대(+4.1%yoy), 기아는 생산 30.4만대(+22.8%yoy)로 증가해 수요 대응과 가동률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
⚠️ 리스크
- 현대차 내수 판매가 4.8만대(-14.4%yoy)로 감소했고, 팰리세이드 판매 부진과 리콜 이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 현대차 유럽 판매는 2.8만대(-22.5%yoy), 중국 판매는 2,518대(-74.5%yoy)로 지역별 수요 편차가 크다.
- 기아 중국 판매는 7.3% 감소했고, 일부 해외 지역은 전년 대비 성장세가 둔화돼 지역 믹스가 완전히 균일하지 않다.
- 중국산 저가 EV와의 가격 경쟁 심화로 기아 EV 모델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존재한다.
- 현대차의 PHEV 판매는 4.2% 감소했고, FCEV 판매도 감소해 친환경차 내 포트폴리오 일부는 여전히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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