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카카오 (035720.KS/매수): 사용자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
💡 매수 | 🎯 58,000원
카카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2조 985억원(+9.4% YoY, +8.1% QoQ), 영업이익 2,770억원(+35.9% YoY, +31.0% QoQ), OPM 13.2%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실적은 톡비즈 광고의 안정적 성장과 카카오페이를 포함한 자회사 수익성 개선이 이끌었고, 연간으로는 2026년 매출 8조 3,546억원(+8.9% YoY), 영업이익 9,996억원(+29.6% YoY), OPM 12.0%가 전망된다. 다만 회사가 B2C AI 에이전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만큼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지만, 수익화는 트래픽 확대와 사용자 전환 속도에 크게 좌우되는 국면이다. 하나증권은 상장 자회사 주가 반영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할인 확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8,000원으로 하향했으나, SOTP 기준 12개월 목표가 58,000원은 현주가 38,300원 대비 51.4%의 상승여력을 의미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결국 현재 주가는 본업의 안정적 현금창출력과 AI 신사업 기대를 함께 반영하고 있지만,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의 AI 매출 가시성을 확보하기 전까지는 밸류에이션 재평가 속도가 제한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투자 포인트
- 2Q26 연결 영업수익 2조 985억원, 영업이익 2,77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영업이익률은 13.2%까지 개선됐다.
- 톡비즈 매출은 6,432억원(+12.3% YoY)으로 증가했으며, 톡비즈 광고는 +14% 성장했다.
- 비즈니스 메시지(+20% YoY), DA(+28% YoY) 모두 견조했고, 피드형 광고 활성화로 신규 광고주 유입이 확인됐다.
- 플랫폼 기타 매출은 5,870억원(+21.7% YoY)으로 성장했고, 카카오페이는 +41%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 2026년 연결 매출은 8조 3,546억원(+8.9% YoY), 영업이익은 9,996억원(+29.6% YoY)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톡비즈 매출은 2조 6,227억원(+10.6% YoY), 그중 톡비즈 광고는 1조 6,186억원(+16.4% YoY)으로 추정된다.
- 카카오는 쿠팡이츠 제휴와 함께 전사 역량을 B2C AI 에이전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고, 연말까지 AI 에이전트 MAU 1,000만명을 목표로 제시했다.
- 2028년 AI 신사업 매출은 톡비즈 매출의 10% 이상, 약 2,600억원 이상으로 예상돼 중장기 추가 성장 여지가 있다.
- SOTP 기준 목표주가는 58,000원이며 현재주가 38,300원 대비 상승여력은 51.4%다.
⚠️ 리스크
- B2C AI 에이전트는 사용자 경로를 충분히 줄일 수 있는 추론 역량이 필요해 상용화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 기존 스마트폰 환경 대비 가격 경쟁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사용자 전환이 제한될 수 있다.
- 데이터 학습과 사용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글로벌 프론티어 AI 기업과 빅테크가 B2B에 우선적으로 리소스를 배분하는 흐름은 B2C AI 사업의 상대적 경쟁력에 부담이다.
- 2028년 AI 매출 가이던스는 시장이 기대하는 수익화 수준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 트래픽 확보 속도가 느리면 AI 에이전트의 수익화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
- 상장 자회사 주가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진이 지분가치 할인 확대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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