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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 China Weekly] 전략산업 공급망의 탈중국 시도 지속 중인 미국
💡 중립
이번 주 중국 주식과 산업 테마는 미국의 전략산업 공급망 탈중국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은 AI·메모리·전기차·ESS 등에서 기술 자립과 해외 확장을 통해 대응하는 구도가 부각됐다. 미국은 광모듈, 폴리실리콘 파생 제품, 드론 등 대중 규제 카드를 넓히는 흐름을 보였고, 이는 중국 하드웨어·부품 업체들에 단기 변동성을 키웠다. 반면 중국 내에서는 저비용·고성능 AI 모델 공개와 오픈소스 확산, 메모리와 장비의 증설, 전기차의 해외 판매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며 산업 경쟁력이 단순한 내수 의존을 넘어 글로벌 수요 대응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거시적으로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규제 압력이 강화되지만, 시장은 이를 일방적 약세 신호로만 보지 않고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 방어와 대체 수요 확보 가능성도 함께 반영하는 모습이다. 1H26 글로벌 리튬이온 ESS 출하량은 461.3GWh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고, 중국 비중은 43.9%로 낮아진 반면 북미·유럽·기타 지역 합산 비중이 56%로 처음 중국을 상회했다. 7월 전기차 판매에서는 BYD가 41.1만대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해외 판매가 18.1만대까지 늘어나 내수 둔화를 상쇄했다. 전반적으로 중국 증시는 규제 리스크와 구조적 성장 모멘텀이 공존하는 장세로, 단기 센티먼트는 흔들리더라도 AI·전력망·전동화 관련 공급망에서 중국 기업의 비용 우위와 현지화 전략이 중기 투자포인트로 유지되는 구간으로 판단된다.
📈 투자 포인트
- 미니맥스가 멀티모달 생성모델 MiniMax H3를 공개해 2K 해상도, 15초 영상 생성과 낮은 추론 비용을 제시했고, 이후 강구통 편입으로 남향 자금 유입 기대가 커지며 주가가 17.1% 상승
- 알리바바가 Qwen-Audio-3.0-ASR-Flash, Qwen3.8, QwenWork를 연이어 공개하며 고성능·저비용 기업용 AI 생태계와 클라우드 토큰 사용량 확대를 통한 수익화 전략을 강화
- 딥시크 V4-Flash가 작업당 약 0.03달러 수준의 초저비용을 기록해 AI 경쟁 축이 성능에서 비용 효율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줬고, 추가 자금조달 기대도 부각
- Z.ai가 GLM Coding Plan 신규 가입을 재개하고 차세대 모델 GLM-5.3 기대감이 유입되며 개발자용 AI 코딩 수요 회복 신호를 보임
- 텐센트가 플래그십 모델 Hy3의 해외 공략을 본격화하며 업무용 에이전트와 창작 스튜디오, 모델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확장을 추진
- 메이투는 잠정 실적에서 조정 순이익 36~40% 증가와 AI 생산성 앱 ARR 6.2억위안(+47.8%)을 제시하며 AI 응용 수익화가 본격화될 가능성을 시사
- CXMT가 베이징 이좡에 두 번째 12인치 DRAM 팹 건설을 검토하며 중장기 생산능력 확대 기대를 높였고, 애플과의 LPDDR5X 공급 협상 무산에도 가격 결정력이 확인
- AMEC가 상반기 순이익 27억~29억위안으로 YoY +297%를 제시했고, 비경상 제외 기준으로도 본업 이익이 2배 늘며 반도체 장비 업황의 견조함을 재확인
- 중지쉬창은 미국의 중국산 신형 데이터센터 광모듈 수입 금지 초안 보도로 급락했으나, 기존 인증 모델은 허용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가 일부 완화
- 빅토리자이언트는 엔비디아의 CPO 양산 및 출하 개시 소식에 AI 서버 물량 확대 기대가 유입되며 단기간 강한 주가 모멘텀을 기록
- CATL은 이춘 리튬광산의 생산 재개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는 동시에 61.8억위안 중간배당과 전기선박용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사업 다각화와 주주환원 정책을 병행
- 1H26 글로벌 ESS 출하량이 461.3GWh로 급증했고, CATL이 북미 ESS 점유율 38.8%로 1위를 유지하는 등 전력망용 배터리에서 중국 업체의 존재감이 확대
⚠️ 리스크
-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신형 데이터센터 광모듈 수입 금지와 같은 추가 규제를 검토 중으로, 중지쉬창을 비롯한 AI 인프라 공급망에 정책 리스크가 상존
- 미국이 폴리실리콘 기반 제품에 15% 관세와 최저수입가격 제도를 추진할 예정으로, 태양광과 반도체 상류 소재 공급망 전반의 비용과 수출 환경이 악화될 수 있음
- 중국 상무부의 미국향 드론 수출 통제 강화는 미중 간 보복 규제 수위를 높여 로보틱스와 무인기 생태계에 불확실성을 확대
- CXMT는 대규모 팹 증설을 검토 중이지만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규제와 선단 DRAM 수율 문제가 지속돼, 생산능력 확대가 곧바로 출하 증가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음
- CATL 이춘 리튬광산은 환경영향평가 승인 절차가 남아 있어 생산 재개 시점이 지연될 수 있고, 이에 따라 리튬 가격과 2차전지 밸류체인 기대가 흔들릴 수 있음
- BYD는 유럽에서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나 EU의 중국산 PHEV 추가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해외 마진과 점유율 방어를 위해 비용 부담을 일부 흡수해야 할 가능성
- 전기차 시장에서는 BYD와 지리의 해외 성장과 달리 샤오펑, 리오토, 니오의 월간 판매가 둔화되며 프리미엄 전기차 수요 피로감이 드러남
- AI 모델 경쟁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나, 고성능 모델의 상업화가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검증은 아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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