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서치 리포트

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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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만에 족쇄를 풀다

💡 매수  |  🎯 65,000

GST는 반도체 공정에서 유해가스 정화와 온도 제어를 담당하는 유틸리티 장비 업체로, 보고서는 이 장비가 단순 인프라가 아니라 미세화·고집적화 과정에서 수율을 좌우하는 필수재로 위상이 높아졌다고 평가한다. 특히 메모리 4사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한 가운데 AI 투자 확대로 신규 Fab이 메가 Fab으로 대형화되면서 스크러버와 칠러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는 점이 핵심이다. 스크러버는 복합형 채택 확대에 따라 1Q26 평균판가가 대당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고, 연간 생산량도 2025년 1,789대에서 2026년 2,200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칠러 역시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전기식과 CO2 등 저GWP 제품 중심으로 믹스 개선이 진행되며, 삼성전자 중심에서 TSMC·Micron·유럽 고객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2026F 매출액 4,353억원, 영업이익 745억원으로 본격적인 외형 확장과 이익 성장 구간 진입이 예상된다. 현 주가는 2026F EPS 기준 11.8배 수준으로 역사적 고점 부근이지만, 보고서는 업황·실적·고객 포트폴리오가 동시에 개선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 목표주가는 65,000원으로 신규 제시됐으며, 12MF EPS 3,883원과 Target P/E 16.7배를 적용했다. 다만 칠러의 실적 기여는 신규 고객 확대가 실제 수주로 연결되는 속도에 좌우되고, 액침냉각은 기술적으로는 유망하지만 2028년 이후에야 의미 있는 매출 기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단기 모멘텀과 중장기 성장 스토리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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