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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034230.KS/BUY): 실적 부진과 세율 인상 우려까지 다 반영된 주가
💡 매수 | 🎯 18000원
파라다이스는 하얏트 리젠시 인수 이후 예상보다 높은 비용 부담과 2분기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시장 기대를 크게 낮춘 상태다. 2Q 매출액은 3,1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5억원으로 17% 감소해 컨센서스 457억원을 또다시 하회했다. 드랍액은 2.1조원으로 처음 2조원을 넘어서는 등 외형은 확대됐으나, 홀드율이 11.3%로 소폭 낮아졌고 인건비와 콤프, 신규 호텔 관련 비용이 동시에 늘면서 이익 레버리지가 충분히 나타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현재 주가는 2027년 예상 P/E 8.2배, 2026년 예상 P/E 12.6배 수준에 불과해 실적 부진과 정책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반영된 저평가 구간으로 해석된다.
리포트의 핵심은 하반기부터는 하얏트 램프업으로 적자 축소가 가능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 세율 인상도 초기 언론 보도처럼 광범위한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정 내용처럼 고매출 구간 신설 및 카지노 영업장 기준 과세로 정리될 경우, 2028년 기준 세금 부담 증분은 최악 시나리오인 600억원보다 훨씬 완화된 225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호텔 부산의 높은 OCC와 ADR이 유지되고 있고, 하반기 실적에서 한 번의 뚜렷한 호실적만 확인되면 밸류에이션이 재차 회복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 1.8만원은 현재가 1.01만원 대비 상당한 상승여력을 내포하며, 당분간은 실적 정상화 속도와 세제 이슈의 실제 강도가 주가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
📈 투자 포인트
- 하얏트 리젠시 인수 후 비용 부담이 컸으나, 하반기에는 램프업 효과로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
- 관광진흥개발기금 세율 인상 이슈가 초기 우려보다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 최악 시나리오의 세금 충격(약 600억원)보다 부담이 작을 수 있다.
- 3,000억원 매출 구간 신설 가정 시 2028년 영업이익 감소폭은 기존 우려의 22%가 아니라 9% 수준으로 축소될 수 있다.
- 호텔 부산은 2Q OCC 87.4%, ADR 32.7만원, 영업이익 44억원으로 호조를 지속했다.
- 주가는 2027년 예상 P/E 8.22배, 2026년 예상 P/E 12.55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고, 분기 기준 실적 서프라이즈가 나오면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가 있다.
- 2Q 드랍액이 2.1조원으로 처음 2조원을 상회하는 등 카지노 수요 자체는 견조하게 확대되고 있다.
⚠️ 리스크
- 2분기 영업이익이 35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며 실적 신뢰도가 약화된 상태다.
- 인건비, 콤프, 항공권 및 유류할증료 상승 등으로 비용 압박이 계속될 수 있다.
- 하얏트 리젠시의 손익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면 연결 이익 개선이 지연될 수 있다.
- 관광진흥개발기금 과세 기준이 예상보다 불리하게 확정될 경우 이익 추정치와 밸류에이션에 재차 부담이 생길 수 있다.
- 카지노 실적은 홀드율 변동에 민감해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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