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서치 리포트

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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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파라다이스 (034230.KS/BUY): 실적 부진과 세율 인상 우려까지 다 반영된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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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는 하얏트 리젠시 인수 이후 예상보다 높은 비용 부담과 2분기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시장 기대를 크게 낮춘 상태다. 2Q 매출액은 3,1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5억원으로 17% 감소해 컨센서스 457억원을 또다시 하회했다. 드랍액은 2.1조원으로 처음 2조원을 넘어서는 등 외형은 확대됐으나, 홀드율이 11.3%로 소폭 낮아졌고 인건비와 콤프, 신규 호텔 관련 비용이 동시에 늘면서 이익 레버리지가 충분히 나타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현재 주가는 2027년 예상 P/E 8.2배, 2026년 예상 P/E 12.6배 수준에 불과해 실적 부진과 정책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반영된 저평가 구간으로 해석된다. 리포트의 핵심은 하반기부터는 하얏트 램프업으로 적자 축소가 가능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 세율 인상도 초기 언론 보도처럼 광범위한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정 내용처럼 고매출 구간 신설 및 카지노 영업장 기준 과세로 정리될 경우, 2028년 기준 세금 부담 증분은 최악 시나리오인 600억원보다 훨씬 완화된 225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호텔 부산의 높은 OCC와 ADR이 유지되고 있고, 하반기 실적에서 한 번의 뚜렷한 호실적만 확인되면 밸류에이션이 재차 회복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 1.8만원은 현재가 1.01만원 대비 상당한 상승여력을 내포하며, 당분간은 실적 정상화 속도와 세제 이슈의 실제 강도가 주가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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