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코오롱인더(120110.KS/매수): 하반기 mPPO와 CPI 필름이 온다
💡 매수 | 🎯 110,000원
코오롱인더는 2Q26에 영업이익 987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784억원을 26% 상회했고, 전 사업부가 동반 개선되며 영업이익률도 7.3%까지 상승했다. 화학은 석유수지 중심의 타이트한 수급과 3월 이후 판가 급등에 따른 래깅 효과가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고, 산업자재는 아라미드의 Full 생산/판매 전환과 일부 제품의 판가 전가 효과가 반영됐다. 다만 3Q26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QoQ -49% 감소가 예상되는데, 이는 전분기 래깅 효과가 약화되고 7월 이후 일부 품목에서 역래깅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mPPO 증설, CPI 필름의 흑자 전환 및 본격 출하, 아라미드의 생산 정상화 등 하반기 모멘텀이 이어져 2026년 영업이익은 2,904억원으로 YoY +167% 개선될 전망이다.
투자판단은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11만원도 유지한다. 현재주가 58,600원 기준으로 상승여력이 크고, 2026F PER 7.77배, PBR 0.46배, EV/EBITDA 6.89배 수준으로 실적 개선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다. 시장은 유가 하락에 따른 하반기 실적 조정 가능성과 수요/판가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으나, 보고서는 CPI 필름의 3Q26 Full 생산 가능성, mPPO 김천 2공장의 시제품 생산 개시, 아라미드 신규 고객 확대, PET T/C 베트남 이설에 따른 원가 절감이 펀더멘털 개선을 지지할 것으로 본다. 즉, 단기적으로는 2분기 대비 이익이 꺾이는 구간이 있더라도, 중기적으로는 고부가 제품 중심의 체질 개선과 증설 효과가 실적 레벨을 한 단계 높일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다.
📈 투자 포인트
- 2Q26 영업이익 987억원으로 컨센서스 784억원을 26% 상회했고, 영업이익률도 7.3%로 개선되며 전 사업부 실적이 동반 회복됐다.
- 화학 부문은 석유수지의 타이트한 수급과 판가 상승에 따른 래깅 효과로 큰 폭의 이익 개선을 기록했다.
- CPI 필름은 출하량 증가와 가동률 개선으로 상반기 누계 흑자를 달성했으며, 3Q26 중 고객사 신규 모델 출시와 함께 Full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mPPO 김천 2공장은 기계적 완공을 마치고 인허가 후 시제품 생산에 돌입해 하반기 수익성 기여가 기대된다.
- 아라미드는 Full 생산/판매 단계에 진입했고, 광케이블 및 하이브리드 T/C 수요 개선이 실적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 PET 타이어코드는 원가 상승분의 판가 전가와 베트남 이설에 따른 원가 부담 경감 기대가 있어 마진 개선 여지가 있다.
⚠️ 리스크
- 3Q26에는 전분기 대비 화학 부문의 래깅 효과가 약화되고 일부 품목에서 역래깅이 발생할 수 있어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 아라미드는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으나 중국 중심의 공급과잉이 지속돼 판가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기 어렵다.
- CPI 필름은 고객사 신규 모델 출시와 초기 양산 안정화에 실적이 좌우돼, 출하 지연 시 기대했던 레버리지가 약화될 수 있다.
- 유가 및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크면 화학 부문의 스프레드가 흔들리며 연간 실적 가시성이 낮아질 수 있다.
🔗 PDF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