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NAVER (035420.KS/매수): B2C와 B2B 모두 잡는다
💡 매수 | 🎯 400,000원
하나증권은 NAVER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하며 인터넷 업종 Top Pick으로 재확인했다. 2Q26 연결 영업수익은 3조 3,8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203억원으로 -0.2%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커머스와 파이낸셜 부문의 마케팅비 확대가 이익을 눌렀고, AI 인프라 투자도 이어지면서 2026년은 비용 부담이 높은 구간으로 해석했다. 다만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은 B2C 에이전트 고도화와 B2B AI 팩토리 사업 확장이라는 두 축으로 더 선명해졌으며, 현재 주가는 본업의 성장성과 신사업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2026F/2027F 기준 PER은 각각 14.8배, 12.24배 수준으로, 2026년 투자 부담 이후 2027년부터 수익화와 이익 레버리지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는 시각이다. 결국 단기 실적은 비용 증가로 흔들릴 수 있지만, AI·커머스·결제·데이터센터를 묶는 사업 확장성과 40만원 목표주가가 제시하는 업사이드가 더 크다는 결론이다.
📈 투자 포인트
- 2Q26 연결 영업수익은 3조 3,888억원(+16.2% YoY), 영업이익은 5,203억원(-0.2% YoY, OPM 15.4%)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외형 성장세는 유지됐다.
- 광고 매출은 1조 4,472억원(+7.5% YoY)이며, AI 브리핑과 AI 탭 광고가 하반기 본격 도입될 예정이어서 광고 부문의 반등 여지가 있다.
- 서비스 매출은 4,550억원(+31.3% YoY)으로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15.5%, 수수료 인상 효과가 실적을 견인했다.
- C2C 매출은 3,979억원(+74.9% YoY)으로 고성장을 기록했고, 포시마크와 소다 성장률이 각각 +40%, +100% 이상으로 양호했다.
- 2026년에는 GPU 등 컴퓨팅 자산 투자와 커머스·파이낸셜 마케팅이 집중되지만, 2027년부터는 투자 부담 완화가 예상된다.
- AI 탭은 6월 정식 출시 이후 MAU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부동산·건강 에이전트 확장과 함께 실제 의사결정형 서비스로 발전할 계획이다.
- AI 브리핑 광고 단가는 기존 검색 광고 대비 약 30% 높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화가 기대된다.
- Npay Connect 단말기 보급은 6월 말 기준 10만대이며 연내 50만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온·오프라인 결제 지배력 확대가 가능하다.
- B2B에서는 엔비디아와의 AI 팩토리 협력이 재확인됐고, 2027년부터 매출 인식이 시작될 것으로 제시됐다.
- AI 팩토리 1단계 200MW를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55MW, 연말 100MW, 2028년 연말 200MW로 확장한 뒤 GW급으로 키우는 로드맵이 제시됐다.
- 2027F 영업수익 1조 3,044억원, 영업이익 1,752억원(OPM 13.4%), 2030년 매출액 12조 4,360억원, 영업이익 1조 8,655억원(OPM 15%) 전망이 제시됐다.
- 현재 주가 21만원 기준 목표주가 40만원은 상당한 상승여력을 내포하며, 회사는 본업 성장과 신사업 가치가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봤다.
⚠️ 리스크
- 커머스와 파이낸셜 부문의 마케팅비 확대가 지속되면 2026년까지 영업이익률이 추가로 압박받을 수 있다.
- GPU 등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감가상각 부담은 단기 이익 훼손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AI 서비스와 AI 브리핑의 수익화가 하반기 예정대로 안착하지 못하면 기대했던 광고 단가 프리미엄이 지연될 수 있다.
- 커머스 성장 과정에서 가격 경쟁력 확보와 물류 개선을 위한 파트너비 증가가 수익성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
- B2B AI 팩토리 사업은 고객사 장기계약과 자금조달 구조가 핵심이어서, 글로벌 수요 둔화나 구축 지연 시 스케일업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 두나무 관련 전략적 결합과 디지털자산 사업은 향후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밸류에이션 반영 속도가 제한될 수 있다.
- 국내외 경쟁 심화로 검색·커머스·결제 각 축에서 점유율 확대가 예상보다 더디면 성장률과 마진 회복이 동시에 지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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