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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 It Now] 반등은 시작됐다(Feat. 세 가지 불안과 기회 공존)
💡 중립
이 리포트는 8월 이후 KOSPI가 V자보다 완만한 √자형 반등 국면에 들어섰다고 본다. 핵심 논리는 가격과 이익의 괴리다. KOSPI는 6월 고점 대비 33.3% 하락했지만 12개월 선행 EPS 전망치는 연초 이후 약 184% 상향되며 12개월 연속 높아졌고, 8월 9일 기준 12개월 선행 PER은 5.12배로 2008년 금융위기 저점의 6.27배와 코로나 저점의 7.53배보다도 낮다. 즉 주가는 위기 수준까지 내려왔지만 이익은 아직 위기가 아니며, 7월 수출 988.9억달러와 반도체 수출 410.1억달러, 2분기 GDP 성장률 0.6% QoQ·3.7% YoY가 그 근거를 뒷받침한다. 다만 외국인 수급과 투자심리는 아직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고, 반도체에 대한 신뢰 회복과 금리 안정이 동반돼야 상승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등의 속도는 빠르기보다 점진적일 가능성이 크다.
📈 투자 포인트
- KOSPI는 6월 고점 대비 33.3% 하락했지만 12개월 선행 EPS는 연초 이후 약 184% 상승하고 12개월 연속 상향되며 가격보다 이익이 더 강한 흐름을 보였다.
- 8월 9일 기준 KOSPI 12개월 선행 PER 5.12배는 금융위기 당시 6.27배, 코로나 저점 당시 7.53배보다 낮아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 7월 수출이 988.9억달러로 전년 대비 62.8% 증가했고, 반도체 수출은 410.1억달러로 178.8% 늘어 경기와 기업이익의 하방을 지지했다.
-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이 2.3만명 감소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9월 금리인상 확률이 44.4%로 낮아지면서 금리 상방 압력이 완화됐다.
- 달러 약세와 미 국채금리 하락은 원화와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 비중이 7월 30일 32.5%에서 8월 7일 3.4%로 급감해 왜곡된 단기 수급이 정점을 통과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 리스크
- 7월과 8월 초 외국인 순매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에 집중돼 수급 회복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반도체 이익과 업황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환율 안정만으로는 외국인 자금 유입이 바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 미국과 이란 관련 중동 긴장이 재확대되면 유가 상승과 금리 재상승으로 증시 반등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중심의 초단기 회전 매매는 현물시장 변동성을 다시 키울 수 있다.
- 8월 10일 기준 수출 잠정치가 기대에 못 미치면 이익 추정치와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지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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