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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 다시 실적 및 주가 하드 캐리할 것
💡 매수 | 🎯 200,000
대신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0,000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자회사 실적을 보수적으로 반영하면서 기존 대비 25% 하향했으며, 이는 2026F와 2027F 영업이익을 각각 771억원, 856억원으로 낮춰 잡은 데 따른 것이다. 그럼에도 핵심 논지는 명확하다. 2분기 실적에서 확인됐듯이 백화점이 내수 소비 회복과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강한 이익 레버리지를 보여주고 있고, 대형마트/슈퍼와 일부 자회사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영업 체력은 시장 기대에 부합하거나 그 이상이라는 판단이다.
보고서는 특히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국내점 기준 15%에 달했고, 국내 패션과 외국인 매출이 고마진 카테고리를 끌어올리며 국내 영업이익이 78% 급증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해외점도 기존점 매출이 23% 증가하며 최대 영업이익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현재 주가 99,700원 기준 PBR은 0.29배 수준으로 여전히 낮고, 과거 2016~2017년 백화점 호황기 당시 수정 평균 ROE가 약 2%였던 시기에 PBR 0.5배까지 재평가된 사례를 감안하면, 2026F ROE 2.4%, 2027F ROE 3.2%로의 개선은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결국 단기 실적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업황 개선과 낮은 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는 실적과 주가 모두 재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다.
📈 투자 포인트
- 2Q26 연결 순매출액 3조 4,850억원(+4%), 영업이익 899억원(+121%)으로, 자회사 일회성 비용 228억원을 제외하면 높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
- 백화점 국내점 기존점 성장률이 +15%로 강했고, 소비심리 회복과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 증가로 국내 영업이익이 78% 급증
- 해외 백화점도 기존점 매출 성장률 +23%를 기록하며 최대 영업이익 경신 흐름을 지속
- 홈쇼핑 영업이익이 소비 회복으로 63% 증가했고, FRL코리아 지분법 이익도 크게 늘어 세전이익 개선에 기여
- 현재 PBR 0.29배로 낮은 수준이며, 2016~2017년 백화점 호황기와 유사한 ROE 개선 국면에서 PBR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2026F 영업이익 771억원, 2027F 856억원으로 이익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며, PER은 2026F 12.1배, 2027F 9.1배로 하락
⚠️ 리스크
- 대형마트/슈퍼 부문에서 희망퇴직 비용 82억원이 반영되며 영업 적자폭이 확대
- 컬쳐웍스가 콘텐츠 사업 재고작 손실 146억원을 인식하며 영업적자 75억원으로 악화
- 베트남 투티엠 복합개발사업 지분 인식으로 세전이익에 326억원 손실이 발생
- 자회사 실적 가시성이 다시 떨어진 점이 목표주가 하향의 핵심 원인이며, 향후 이익 추정치 변동성도 존재
- ROE가 개선 중이지만 2026F 2.4%, 2027F 3.2%로 아직 절대 수준은 낮아 본격적인 멀티플 재평가가 지연될 수 있음
- 내수 소비와 외국인 인바운드 모멘텀이 약화될 경우 백화점 중심의 실적 개선 속도가 둔화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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