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한수위: 양쯔장(YZJ), 반기 최대 실적 경신
💡 매수
이번 리포트는 조선 업황이 여전히 강한 계약 선가와 고선가 백로그의 실적화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다. 중국 최대 민영조선사 YZJ는 1H26 매출 175억 RMB(+36.2% YoY), 전사 GP 63.5억 RMB(+42.8% YoY), 순이익 53.7억 RMB(+28.4% YoY)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고, 전사 GPM은 36.2%, 조선 부문 GPM은 37.1%까지 상승했다. 이는 2023~2024년 선가 급등기에 수주한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국면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고선가 물량 비중이 높아 국내 조선사들의 2026~2027년 이익 레버리지 역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으로 연결된다.
동시에 YZJ가 올해 수주 목표를 작년 60억달러에서 45억달러로 낮추고, 7월까지 수주 실적이 19.6억달러(목표 대비 44%)에 그친 점은 업황이 물량 경쟁에서 수익성 방어 중심으로 이동했음을 시사한다. 수주잔고는 224억달러(256척, 2030년까지 인도 슬롯)로 충분히 안정적이며, 신조선가지수 185.64pt, 중고선가지수 212.65pt처럼 가격 레벨도 높게 유지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은 단기 급등보다는 완만한 장기 상승 사이클을 반영하는 구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다만 선가 상승 폭이 크지 않고, 고선가 백로그 소진 이후에는 실적 증가율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보고서는 조선업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보며 비중확대(Overweight) 기조를 유지한다.
📈 투자 포인트
- YZJ는 1H26 매출 175억 RMB(+36.2% YoY), 전사 GP 63.5억 RMB(+42.8% YoY), 순이익 53.7억 RMB(+28.4% YoY)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했다.
- 전사 GPM은 36.2%, 조선 부문 GPM은 37.1%까지 상승해 2023~2024년 고선가 수주분의 매출 인식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 1H26 기준 27척을 인도해 연간 인도 목표 58척의 약 47%를 달성했으며, 하반기에도 고선가 물량 비중이 높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올해 7월까지 수주액은 약 19.6억달러로 연간 목표 45억달러의 44% 수준이며, YZJ는 작년 60억달러에서 목표를 낮춰 물량보다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로 전환했다.
- 수주잔고는 224억달러(256척, 인도 슬롯 2030년까지)로 안정적이며, 중국 최대 민영조선사도 단순 물량 경쟁에서 벗어나는 국면이어서 글로벌 슬롯 타이트함과 계약 선가 하방 경직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Seaspan 모회사 Poseidon 지분 10% 인수, 홍다(Hongda) 신설 AM 사업 진출, 홍위안(Hongyuan) 신야드 증설(+17%), LNG 터미널·저장탱크 투자 등으로 밸류체인 수직 확장과 캐파 증설을 병행하고 있다.
- 신조선가지수 185.64pt(+0.15), 중고선가지수 212.65pt(+0.14)로 가격은 강세를 유지하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어서 업황은 급등보다는 장기 고점 유지형 사이클에 가깝다.
⚠️ 리스크
-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의 상승폭이 미미해 추가적인 선가 레벨업과 멀티플 확장이 제한될 수 있다.
- 실적 개선이 2023~2024년 고선가 백로그의 인식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해당 물량이 소진되면 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 YZJ가 수주 목표를 60억달러에서 45억달러로 낮춘 점은 업황이 수주 물량 확대보다 수익성 방어 국면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향후 신규 수주 성장률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 신사업 확대와 신야드 증설, LNG 터미널 투자 등은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지만 초기 투자비와 실행 리스크가 존재한다.
🔗 PDF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