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글로벌 AI 인프라 (비중확대/신규)
💡 매수
글로벌 AI 인프라는 공시 CapEx만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 단계로 진입했다. 미국 Big 5의 2026년 CapEx는 약 7,900억달러, 가이던스 합계로는 8,100~8,400억달러까지 확대되고 있지만, 미개시 리스 약정 8,200억달러와 외부 컴퓨팅 계약, 합작법인 구조까지 감안하면 실제 투자 파이프라인은 더 크다. 이에 리포트는 수요 측정의 기준을 CapEx가 아니라 IT 전력(GW)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본다. AI/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IT 전력은 2025년 25.3GW에서 2028년 77.6GW로 3.1배 늘고, 같은 기간 상용 네트워크 시장은 280억달러에서 1,874억달러로 6.7배 성장할 전망이다. 수요 확대와 800G·1.6T 전환, 개방형 이더넷 확산이 맞물리면서 네트워크 매출은 데이터센터 용량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며, 2027년부터는 선행된 투자와 수주가 실제 실적으로 전환되는 구간에 들어선다. 다만 밸류에이션은 이미 선반영이 상당 부분 진행돼 있어, 이제는 투자 확대가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국면이다.
📈 투자 포인트
- AI/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IT 전력이 2025년 25.3GW에서 2028년 77.6GW로 3.1배 확대되며, 3년간 순증 52.3GW가 새로운 네트워크 수요를 만든다.
- 상용 네트워크 시장은 2024년 280억달러에서 2028년 1,874억달러로 6.7배 성장할 전망이며, 데이터센터 용량 증가율보다 빠르게 커진다.
- 가속기 출하량은 2024년 660만대에서 2028년 2,410만대로 3.7배 늘고, 가속기 1대당 네트워크 탑재액도 9,190달러 수준까지 올라 Q와 P가 동시에 개선된다.
- 비-엔비디아 가속기 비중이 2028년 63%까지 높아져 엔비디아 통합 네트워크 밖의 개방형 이더넷 시장이 확대된다.
- 2027년은 투자와 실적의 연결 시점으로, 데이터센터 장비 설치가 CapEx보다 약 1년 후행하면서 FY27 매출이 아리스타 56%, 시스코 21%, 크레도 1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 아리스타는 AI 데이터센터 1GW당 매출이 2.97억달러로 가장 크고, FY28 매출의 79%가 AI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돼 Top Pick으로 제시됐다.
- 시스코는 AI 수주 90억달러와 소버린 프로젝트 공급 비중 49%를 바탕으로 FY27부터 본격적인 매출 전환이 예상된다.
- 크레도는 AEC와 광의 이중 성장으로 FY26~28 EPS가 세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광 사업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각된다.
⚠️ 리스크
- 네트워크 대표주의 12MF P/E가 17.3배에서 35.6배로 상승해,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밸류에이션 조정 압력이 클 수 있다.
- 데이터센터 투자에는 리스 재분류, 용량 구매 계약, 합작법인 구조 등이 많아 CapEx와 실제 수요 간 시차가 존재하며, 매출 인식이 2027년 이후로 밀릴 수 있다.
-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처럼 일부 플랫폼 사업자가 네트워크를 내재화하고 있어 상용 장비 시장으로 전환되는 비중이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
- AI ASIC 확산과 세대별 랙 집적도 상승은 랙 내부 네트워크 금액을 낮출 수 있어, 단위당 ASP 하락 압력이 존재한다.
- 민간 투자와 국가 프로젝트가 중복될 수 있어 총 투자 규모와 실제 상용 장비 수요를 단순 합산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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