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반도체 (비중확대/유지)
💡 매수
북미 하이퍼스케일러의 AI 인프라 투자는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2028년까지 확대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대규모 수주잔고와 견조한 현금창출력을 감안하면 시장이 우려하는 Capex 지속성 훼손 가능성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는 각사 클라우드 매출액의 4배 이상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어 외형 성장과 이익률 방어가 가능하며, Capex 확대에 따른 FCF 순유출과 순부채 부담도 예상 범위 안에 머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은 2026~2028년에도 이어지고, 반도체 수요 측면에서는 메모리 업황의 중장기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업종 내에서는 DRAM이 구조적 초호황 국면을 주도한다. 2026년 DRAM 수요 성장률은 +27.8%, 2027년 +27.6%, 2028년 +25.1%로 고성장이 이어지는 반면, 생산 증가율은 2027년 +24.4%, 2028년 +24.0%에 그쳐 공급초과율이 2026년 -1.4%, 2027년 -3.8%, 2028년 -4.6%로 오히려 부족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반면 NAND는 2027년 수요 성장률이 +16.0%로 둔화되는 가운데 생산량 증가율이 +25.7%, +27.0%로 더 높아져 2027년 2분기까지 강세 이후 3분기부터 가격 하락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반도체 업종은 DRAM 중심의 업사이클이 장기화되는 반면, NAND와 일부 기업의 재무 부담은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하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 투자 포인트
- 북미 하이퍼스케일러 4개사(MSFT, META, GOOGL, AMZN)의 클라우드 매출 대비 4배 이상 RPO 확보로 2028년까지 AI Capex 확대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이 업종 수요를 뒷받침함.
- DRAM 수요 성장률이 2026년 +27.8%, 2027년 +27.6%, 2028년 +25.1%로 고성장세를 유지하는 반면 생산 증가율은 이를 하회해 공급 부족이 심화될 전망임.
- DRAM 공급초과율이 2026년 -1.4%, 2027년 -3.8%, 2028년 -4.6%로 더 악화되어 가격 상승 사이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큼.
- 삼성전자는 HBM4 베이스다이 내재화와 파운드리 최선단 공정 경쟁력으로 중장기 풀스택 제조 역량을 입증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 테슬라향 2nm 공급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음.
- SK하이닉스는 2026년 FCF 180조원, 순현금 173조원 추정으로 재무 여력이 크고, 현금 100조원을 유보하더라도 70~80조원 가용 재원이 남아 주주환원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임.
- 삼성전자 주주환원 수익률은 2026년 보통주 6.8~9.5%, 우선주 9.1~12.7%로 예상되며, 2027년부터 3년간 FCF 합계가 600조원 이상으로 추정돼 환원 재원 확대 여지가 큼.
- DRAM 현물가격이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16Gb DDR4/DDR5 계약가격도 2026년 7월 대비 2027년 말까지 각각 +43%/+38% 추가 상승 전망인 점이 메모리 가격 강세를 지지함.
⚠️ 리스크
- NAND는 2027년 수요 +16.0% 대비 생산 증가율이 +25.7%, 2028년 +27.0%로 높아 2027년 3분기 이후 가격 하락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음.
- 메타는 2026~2028년 Capex 확대에 따라 FCF가 적자 전환하고 순부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빅테크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님.
- 알파벳과 아마존도 Capex 상향과 데이터센터 증설 부담으로 2026년부터 FCF가 적자 또는 약화 구간에 진입해 자본조달 필요성이 커질 수 있음.
- 중국 CXMT의 DRAM Capa가 2026년 298K에서 2028년 390K로 증가할 전망이어서 중장기적으로 일부 컨슈머향 시장에서 가격 압박이 발생할 수 있음.
- HBM4 가격 협상과 전환비율 확대 과정에서 컨벤셔널 DRAM 대비 수익성 개선이 기대만큼 빠르지 않을 경우, 업계 내 Capex 효율성에 대한 부담이 생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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