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K Investment Updated: 2026-10-16 1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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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 Transition: 통키 Transition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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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은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천연가스(TTF +3.7%)와 브렌트유($102.3/bbl) 등 에너지 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9월 말 이행 의무 달성에 따른 매수 공백과 지속적인 경매 물량 공급 여파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럽 탄소배출권(EUA)은 주간 1,187만 톤에 달하는 경매 진행과 풍력 발전 확대, 온화한 기후에 기인한 화력발전 헤지 수요 둔화 등이 겹치며 전주 대비 2.7% 하락한 톤당 84.42유로에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EUA와 TTF 간의 20일 상관계수는 기존 0.56에서 0.39로 낮아지며 에너지 가격과의 동조화가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 배출권(KAU26) 역시 3만 원 선을 밑돌며 톤당 29,600원으로 주간 1.8%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유가가 100달러를 상회하면서 원유 및 LNG 수입 업종의 원가 부담 전가 능력에 따른 실적 차별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G7의 비축유 1억 배럴 방출 합의로 유가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반적으로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은 에너지 가격과의 상관성이 낮아진 채 공급 물량 소화와 환경 규제·무상할당 등 정책 변수가 단기 가격 방향성을 좌우하는 국면에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