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AI 데일리 글로벌 마켓 브리핑(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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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가 이틀째 약세로 마감했고, 30년물 국채금리가 5.31%를 돌파하며 2007년 6월 이후 19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물은 4.1753%, 10년물은 4.7219%, 30년물은 5.3060%로 올라 장기물 중심의 금리 부담이 커졌고,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36% 중후반, 10월까지는 40% 후반대로 반영됐다. 재정적자 확대, 기술기업 회사채 발행 증가 전망,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리 상승을 자극한 가운데 달러 인덱스는 99.575로 0.09% 하락했고 달러-원 NDF는 1,416.50원을 기록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90.87달러, WTI가 84.50달러로 오르며 에너지 섹터만 강세를 보였고, 나머지 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주는 중국산 메모리 배제 기조와 AI 인프라 투자 기대에 상대적으로 견조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금리 상승과 지정학적 긴장이 위험자산의 상단을 누르는 흐름이었다.
📈 투자 포인트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13%), 샌디스크(+8.88%), 웨스턴디지털(+5.35%), 시게이트(+2.19%) 등 메모리 관련주가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배제 기조와 공급망 재편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미국 기업의 중국산 메모리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반도체 공급망 관련 종목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 앤트로픽의 2분기 잠정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4배 늘고 전분기 대비도 큰 폭 증가했다는 소식이 AI 인프라 투자 지속 기대를 키우며 반도체 및 장비주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5.55%), 램 리서치(+5.81%), KLA(+1.00%) 등 반도체 장비주가 AI 투자 확대 기대를 반영해 상승했다.
- 테슬라(-0.87%)는 8월 중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사이버캡' 운행을 시작하고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 인텔(+0.97%)은 CEO가 주당 95달러에 10만5,000주 이상을 매입한 사실이 공시되며 주가가 지지됐다.
- 알파벳은 250억 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과 호주달러 표시 채권 검토 소식이 나왔고, 아마존은 AWS 연매출 1조 달러 가능성과 AI 인프라 투자 기대가 부각됐다.
- 뉴몬트(+2.18%)와 엑슨모빌(+0.85%), 셰브론(+1.35%), 옥시덴털(+1.17%), EOG 리소시스(+2.48%) 등은 금과 유가 강세 속에 견조했다.
⚠️ 리스크
-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가 공식 만료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장 가능성을 부정했고, 호르무즈 해협 긴장과 오만 관련 폭격 발언까지 겹치며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확대됐다.
-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를 상회하고 WTI도 84.50달러까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재가속과 장기금리 추가 상승 우려가 커졌다.
- 30년물 국채금리가 5.31%를 돌파해 19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성장주와 고밸류에이션 종목에 대한 부담이 확대됐다.
- 메타는 캘리포니아 법무부 주도의 청소년 SNS 관련 소송을 앞두고 있으며, 패소 시 200억~700억 달러 규모 배상 가능성이 거론돼 실적과 AI 투자 재원에 부담이 될 수 있다.
- L3해리스 테크놀로지(-4.61%)는 CEO 갑작스러운 사임 소식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부각됐고, 워크데이(-3.77%)는 최근 급등에 따른 투자의견 하향으로 조정을 받았다.
- 통신서비스(-1.47%), 필수소비재(-1.46%), 금융(-1.04%), 재량소비재(-1.0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해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성향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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