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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 Weekly - 미국, 디젤 가격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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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제설비 부족과 공급 차질로 미국의 디젤 소매 가격이 갤런당 6달러를 상회하자, 미국 행정부는 비도로용 착색 경유의 도로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긴급 세제 조치를 단행했다. 그러나 이는 단순 세금 감면에 불과해 구조적인 디젤 공급 부족과 낮은 재고 문제를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시장의 수급 안정이 지연될 경우 수출 제한 조치 재부상 가능성이 상존한다. 원유 시장에서는 WTI가 배럴당 90.6달러로 전주 대비 2.8% 하락하고 두바이유 역시 107.9달러로 3.9% 하락세를 보인 반면,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145.3달러(+3.6%)로 강세를 나타냈다. 만약 디젤 수출 규제가 현실화될 경우 정유사의 복합 생산 구조상 불가피한 가동률 조정으로 휘발유 공급이 위축되어 휘발유 정제마진이 추가 상승하는 역설적 수급 불균형이 전개될 수 있다.
📈 투자 포인트
- 미국 행정부의 착색 경유 일반 도로 사용 한시 허용을 통한 소비자 세금 부담 완화(연방 소비세 24.4센트/갤런 포함 평균 약 60센트/갤런 감면 효과)
- G7 및 IEA 공조를 통한 4개월간 1억 배럴 규모 비축유(원유 및 경유) 방출 합의로 단기 수급 완화 시도
- 사우디 아람코의 11월 아시아향 Arab Light OSP 배럴당 5달러 인하로 아시아 정유사 원가 부담 일부 보전
- 휘발유 가격 강세(주간 +3.6%, 배럴당 145.3달러) 및 등유 가격 상승(+2.1%, 배럴당 173.5달러)에 따른 관련 정제마진 지지
- 화학 부문에서 프로판(+4.7%, 464달러/톤), SM(+4.0%, 1,425달러/톤), 벤젠(+2.2%, 1,185달러/톤), LDPE(+2.2%, 1,395달러/톤) 등 일부 유분 및 합성수지 가격 반등
⚠️ 리스크
- 착색 경유 허용 조치는 실질 공급 증가 효과가 없어 낮은 디젤 재고 및 정제설비 부족의 근본적 해결 불가
- 비축유 방출 효과 제한 시 미국의 디젤 수출 제한 가능성 잔존 및 이에 따른 걸프 연안 정유사 저장 한계·가동률 강제 축소 리스크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불가 입장 재확인 및 중동발 지정학적 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수송 차질 리스크
- 중국 정유업체(페트로차이나, 浙江석유화학)의 10월 석유제품 선적 취소 및 수출 중단에 따른 역내 수급 불안
- OPEC+의 생산 쿼터 동결 및 공급 차질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 환경 지속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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