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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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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해외채권] 재무부의 바이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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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미 재무부가 10~20년 및 20~30년 구간 장기 명목 이표채에 대한 유동성 지원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대 20억달러에서 최소 40억달러로 2배 이상 확대한 조치를,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장기금리와 모기지금리를 억누르기 위한 전방위 개입으로 해석했다. 이번 조치는 9월 9일부터 11월 4일 예정된 4분기 QRA 전까지 적용되며, 단기채 발행을 늘려 조달한 자금으로 비지표물을 매입해 시장이 소화해야 할 듀레이션 공급을 줄이는 사실상의 재무부판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에 가깝다고 평가한다. 다만 미국 국채시장 규모가 31조달러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바이백 확대의 절대 규모는 여전히 제한적이며, 최근 장기금리 상승의 배경인 기간프리미엄 확대와 재정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 한 추세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이다. 재무부가 FIMA 레포 언급, QRA의 이표채 문구 유지, 긴급 바이백 확대까지 동원하며 금리 안정에 나서고 있지만, 구조적 재정적자와 추가적인 상방 압력 요인들이 남아 있어 테크니컬한 수단만으로는 장기금리 상승 흐름을 되돌리기 역부족이라는 판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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