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서치 리포트

Updated: 2026-08-20 18:22
← 홈
한경 컨센서스

곡물(Grain) 발 Agflation 주의보

💡 해당없음

2026년 곡물 시장은 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와 비료 공급망 마비, 그리고 슈퍼 엘니뇨성 폭염이 겹치며 Agflation 재점화 가능성이 높아진 국면으로 해석된다. 페르시아만 지역은 요소·암모니아·황 등 비료 원료의 핵심 공급지이며, 비료 차질은 파종기 이후 3~4분기 수확기 수율 저하로 이어지는 시차 효과가 있어 단기 가격 충격보다 중기 공급 훼손이 더 중요하다. 실제로 CBOT 기준 Corn은 488.0센트/bu로 1주일간 6.0%, 1개월 4.4%, 1년 27.4% 상승했고, Soybeans는 1,216.8센트/bu로 1주일 4.1%, Wheat는 681.3센트/bu로 1주일 5.1% 올랐다. 상품지수도 CRB 396.78, S&P GSCI 699.12, Bloomberg CI 137.02로 강세 흐름을 유지했으며, 곡물 섹터 지수는 448.17로 1주일 6.5% 상승해 원자재 내에서도 가장 강한 축에 속했다. 다만 8월 WASDE에서 옥수수 수확 예정 면적이 120만 에이커 늘었음에도 수확량 전망이 에이커당 180.7부셸로 2.3부셸 하향된 점은 수급 타이트화를 시사하지만, 세계 재고비율이 Corn 20.8%, Wheat 33.1%, Soybean 28.1%로 과거 위기 대비 절대적으로 낮다고 보기는 어려워 장기 사이클로 확장될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리포트는 현재의 상승세가 1970년대 오일쇼크형 비용 충격, 2007~2008년 식량위기, 2011~2012년 가뭄, 2020~2022년 팬데믹·러우전쟁과 유사한 측면을 갖지만, 신흥국 수요 급증 같은 구조적 수요보다 공급 충격 중심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란 사태 완화와 물류 정상화가 빠르면 가격 압력이 완화될 수 있으나, 2026/2027년에 이어 2027/2028년까지 연속 작황 부진, 비료 가격 상승 지속, 물류 차질 장기화가 이어질 경우 본격적인 장기 Agflation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열어두는 시각이다.
📈 투자 포인트
⚠️ 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