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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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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주포 사업 수주, 그 이상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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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MTC(차세대 자주포) 시제 업체 선정이 단순한 1억달러(약 1,400억원) 규모의 OTA 계약을 넘어, 국내 체계종합 업체가 처음으로 미국 방산 시장에 진입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계약은 K9 차륜형 6대 시제 공급에 대한 것으로 4Q26 첫 인도, 2Q28 양산 계약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최대 498문 규모의 M777 대체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업종 Top-Pick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172만원, 한화시스템은 10.3만원을 제시했다. 리포트는 이번 수주가 미국 현지 투자, 기술이전, 장약 사업과의 결합을 통해 한화그룹 방산 밸류체인의 중장기 확장성을 확인시켜 줬다고 평가한다. 더 나아가 K9 자주포가 미국 진입을 계기로 NATO 및 서방 핵심국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K9 차륜형/궤도형뿐 아니라 레드백, KRAB 등 파생 체계까지 수요가 번질 수 있다고 본다. 다만 현재 계약은 양산이 아닌 시제 단계이며, 실제 매출화는 미군 평가와 후속 양산 계약 결과에 달려 있어 단기 실적 기여는 제한적이라는 점이 함께 전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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