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AI 성장과 주당가치 제고의 동반
💡 매수
SK증권은 메모리 업종을 기존의 사이클 산업이 아니라 AI 확산과 주당가치 제고가 동시에 진행되는 재평가 구간으로 해석한다. 핵심은 SK하이닉스가 2025~2027년 누적 FCF의 50% 이상을 환원하겠다고 밝히며, 기존의 50% 이내에서 50% 이상으로 기준을 상향한 점이다.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추가 환원 여지도 더해지면서, 성장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현금이 배당과 자사주 소각으로 전환되는 구조가 본격화됐다고 본다. 2027년 FCF 263조원, 최소 50% 환원 가정 시 약 130조원 환원 가능, 이는 시가총액의 12% 수준이라는 점에서 주당가치 제고 효과가 크며, EPS와 FCF/Share의 개선이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금리 등 거시 환경의 불확실성과 긴 사이클에 대한 시장 신뢰가 약해질 경우 멀티플 확장은 제한될 수 있어, 단기 피크아웃보다 AI 수요가 만들어내는 지속기간(Duration) 장기화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결론낸다.
📈 투자 포인트
- SK하이닉스가 2025~2027년 누적 FCF의 50% '이상'을 환원하겠다고 변경해, 기존 50% '이내'보다 주주환원 강도가 높아졌다.
-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했으며, 이는 발행주식수의 3.3% 수준으로 주당가치 제고 효과가 크다.
- 2027년 FCF를 263조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최소 50% 환원 시 약 130조원 환원이 가능해, 시가총액의 약 12%에 해당하는 높은 shareholder yield가 기대된다.
- FCF를 기준으로 한 명확한 환원 정책은 해외 메모리 업체의 'excess cash' 중심 정책보다 관측 가능성이 높아 밸류에이션에 우호적이다.
- 성장을 위한 CAPEX를 유지하면서도 환원 재원이 커지는 구조로 전환되며, AI 성장과 주당가치 제고가 동시에 진행되는 산업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 LTA, SCA, 고객별 capacity reservation, prepayment/deposit 확대 등으로 수요 가시성과 실적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 AI SSD, enterprise SSD, custom HBM 등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며 메모리의 전략적 가치와 Multiple이 상향될 여지가 있다.
⚠️ 리스크
- 금리와 같은 거시경제 환경이 불투명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 시장이 AI 수요의 장기 지속성을 충분히 신뢰하지 못하면 'Peak-out' 우려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
- 메모리 업황은 여전히 공급 부족과 공급 discipline에 크게 의존하므로, 공급 확대나 수요 둔화 시 사이클 민감도가 재차 높아질 수 있다.
- 주주환원 정책이 명확하더라도 실제 환원 규모는 FCF 변동과 투자, M&A 등 자본배분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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