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2차전지(Overweight) : 6월 ESS Battery : 북미 +7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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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포트는 2026년 6월 글로벌 ESS 배터리 설치 데이터가 다시 가파른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을 강조한다. 6월 글로벌 신규 설치량은 50.8GWh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고, 1~6월 누적 설치량도 182.2GWh로 41% 늘었다. 특히 북미가 13.0GWh로 76%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고, 전력망(Grid) 중심 수요가 42.8GWh로 50% 늘면서 시장의 핵심 축이 유지됐다. 케미스트리 측면에서는 LFP 비중이 95.4%까지 확대돼 ESS 시장의 주류 구도가 더욱 공고해졌고,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재생에너지 확대가 BTM 및 Grid 양쪽 수요를 동시에 지지하는 흐름으로 정리된다.
하나증권은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ESS 업황에 대해 Overweight 의견을 유지한다. 다만 월별 설치량은 사후 수정 가능성이 크고, 중국은 6월 -15%로 부진하며 1~6월 누적도 -2%로 정체돼 지역별 편차가 뚜렷하다. 그럼에도 북미의 가파른 회복과 유럽의 고성장, 그리고 데이터센터가 직접 전력과 인프라를 확보해야 하는 정책 변화까지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온사이트 ESS와 독립형 Grid ESS 중심의 수주 모멘텀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투자 포인트
- 6월 글로벌 ESS 신규 설치량은 50.8GWh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고, 1~6월 누적은 182.2GWh로 41% 늘어 업황의 고성장 기조가 확인됐다.
- 북미 ESS 설치량이 6월 13.0GWh로 76% 증가하며 글로벌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고, 상반기 누적도 29% 증가했다.
- Grid ESS가 6월 42.8GWh로 50% 증가하며 전체 설치량의 약 84%를 차지해 전력망 안정화 수요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BTM ESS도 6월 8.0GWh로 55% 증가해 AI 데이터센터와 상업·산업용 전력수요 확대의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
- Grid 연계 유형 중 독립형 BESS가 6월 32.5GWh로 80% 증가해 사우디 등 중동 초대형 프로젝트 확산이 반영되고 있다.
- 유럽 ESS 설치량은 6월 4.2GWh로 249% 증가했고, 누적도 22.2GWh로 142% 늘어 지역별 추가 성장 여력이 확인된다.
- 글로벌 ESS 케미스트리에서 LFP 비중이 95.4%로 절대적 우위를 유지해 산업 표준이 LFP 중심으로 굳어지고 있다.
-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데이터센터 전력·송배전 비용 부담 정책은 향후 직접 발전 및 송배전 설비와 연계된 온사이트 ESS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 리스크
- 6월 중국 ESS 신규 설치량이 12.7GWh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고, 1~6월 누적도 2% 감소해 최대 시장 중 하나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 Rho Motion 데이터는 북미 출하량의 사후 수정 폭이 크다고 언급돼 월간 수치 해석에 노이즈가 존재한다.
- 설치량이 월별 변동성이 큰 산업 특성상 단기 실적과 주가가 데이터 발표 시점에 과도하게 흔들릴 수 있다.
- LFP 비중이 95.4%까지 높아져 기술·소재 측면에서 특정 화학계 편중이 심화되고 있다.
- 데이터센터 관련 인허가 및 전력망 구축 규제가 강화될 경우 온사이트 ESS 수요 확대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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