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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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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의 China Weekly] 중국 수출 : 역사적인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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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중국 수출은 역사적 호황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1-7월 달러 기준 수출과 수입 증가율은 각각 YoY +18.5%, +26.8%였고, 특히 가공무역용 수입은 1-7월 YoY +18.9%(7월 YoY +48.8%)로 2021년 호황 고점(+17.6%)을 넘어섰다. 2025년 11월 이후 9개월 연속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해 역대 최장 초과기록도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위안화 기준 수출 증가율은 YoY +14%였지만 내수(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는 YoY -4.3%로 괴리가 크게 벌어졌고, 수출가격과 CPI의 격차도 역대 최고 수준이다. AI 관련 수출은 1-7월 YoY +58.6%로 증가세를 주도했고, AI 제외 수출도 YoY +13.8%로 견조했다. 또한 AI 및 반도체·컴퓨팅 품목 비중이 처음으로 15%를 상회하는 등 수출의 고도화와 품목 믹스 개선이 뚜렷하다. 시장 해석상 이번 호황의 핵심은 단순 물량 확대가 아니라 품목 고도화, 가격 상승, 지역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기/전자/기계류 비중 확대와 AI 제외 일반 수출의 확장, 그리고 미국을 제외한 주요 권역의 두 자릿수 성장(미국 제외 YoY +20.6%)이 전체 수출의 체력을 지지하고 있다. 다만 하반기에는 글로벌 수출 물량 정체와 AI 제품 가격 상승세 둔화로 증가율이 상반기 대비 완만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연간 기준 전체 수출 +20% 이상이 가능하다는 시각을 유지하며, AI 및 자본재 수출 호황과 PPI 상승 사이클의 수혜가 큰 본토 테크지수(ChiNext/과창50)가 홍콩 대비 우위라는 전략적 판단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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