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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 China Weekly] 유니트리, 높은 밸류를 뒷받침할 산업 수요가 필요
💡 중립
이번 주 중국 증시는 AI·로봇·전력 인프라를 중심으로 구조적 성장 기대가 유지됐지만, 단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과 실적 훼손 우려가 동시에 부각되는 양상이었다. 대형 인터넷 기업들은 AI 인프라와 퀵커머스 투자 확대로 매출은 늘었으나 순이익과 현금흐름이 크게 약화됐고, 클라우드·AI 제품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전통 이커머스와 광고는 둔화했다. 시장은 ‘성장률은 높지만 수익화는 아직 진행형’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가운데, 2Q 실적에서 드러난 CAPEX 확대와 이익 감소를 통해 AI 경쟁의 비용을 다시 평가하는 분위기다.
동시에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보택시, 라이다, 전력기기, 배터리 등 인프라·제조 업종에서는 실제 상용화와 공급망 확대가 확인되는 종목에만 선별적 관심이 이어졌다. 다만 휴머노이드처럼 상업 수요보다 기대가 앞선 영역은 과열 논란이 커졌고, 전반적으로는 정책 수혜와 산업 수요가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할 수 있는지 검증 단계에 들어간 모습이다. 중국 전기차 및 에너지 인프라의 중장기 확대 기조는 유지되지만, 단기 증시는 실적 가시성과 현금창출력을 우선적으로 재평가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 투자 포인트
- 알리바바 2Q 매출 2,690억위안(YoY +9%)으로 컨센서스 소폭 상회, AI 인프라·즉시배송 투자 확대로 CAPEX가 677억위안(YoY +75%)까지 늘며 클라우드와 AI 생태계 확장이 지속됨
- 알리바바 클라우드 외부 매출이 YoY +45%, AI 관련 제품 매출은 12개 분기 연속 세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AI 수익화 모멘텀이 강화됨
- 바이두의 핵심 AI 신사업 매출이 125억위안(YoY +25%), AI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73억위안(YoY +50%)으로 AI 중심 사업 전환이 가속화됨
- 샤오미 스마트폰 사업부 GPM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ASP가 1,351위안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메모리 가격 상승을 방어함
- 사원전기는 1H26 개폐기/변압기 매출이 YoY +23%/+13%, ESS/EPC가 YoY +231%/+38% 성장하며 글로벌 전력기기 공급 부족과 CAPA 확대 수혜가 부각됨
- 중지쉬창이 800G·1.6T 고급 광모듈 출하 확대에 대응해 방열·EMI 차폐 소재 기업 지분을 인수하며 AI 인프라 공급망 시너지를 강화함
- 기가디바이스는 2Q 매출 73.8억위안(YoY +229.2%), 순이익 54.0억위안(YoY +1,483.0%)으로 메모리 업황 호조의 수혜를 크게 받음
- 포니AI의 2Q 로보택시 매출이 YoY +691% 급증해 로보택시 상용화가 가시화되고, 우버와의 유럽·중동 확장 계획도 제시됨
- 허사이는 2Q ADAS용 라이다 출하 48.6만대, 로봇용 라이다 14만대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3Q 매출 가이던스를 11~11.5억위안(YoY +38~45%)으로 제시함
⚠️ 리스크
- 유니트리는 상장 첫날 종가 845위안으로 공모가 대비 460% 급등했으나 2026E PSR 27배, 상장 후 150배 이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됨
-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정부 지원 훈련센터향 판매와 데이터 순환 구조에 의존하고 있어, 실제 공장 대규모 배치가 지연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있음
- 알리바바는 지배주주순이익이 106억위안(YoY -74%)으로 급감했고 Non-GAAP 순이익도 YoY -38%, 잉여현금흐름은 -446.7억위안으로 악화됨
- 바이두도 2Q 순이익이 23억위안(YoY -68%)으로 크게 감소해 AI 투자 확대가 단기 이익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음
- 메이퇀은 AI 에이전트 도입 초기 보안 권한 문제와 오류로 하루 청구액이 1,000만위안에 달하는 등 경영 교란이 발생했다고 밝혀 AI 전환 비용이 부각됨
- Z.AI는 신모델 GLM-5.3에서 기저 혁신 부재가 지적되며 주가가 장중 -17% 급락하는 등 AI 관련주 차익실현 압력이 커짐
- 허사이 ADR은 견조한 매출 가이던스에도 대규모 CAPEX와 저마진 제품 비중 확대 우려로 주가가 하락함
- 샤오미 신사업부 GPM이 19.2%로 시장 기대를 하회했고, 전기차 단기 판매 모멘텀도 제품 전환기 영향으로 둔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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