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물량 확대는 증익으로 귀결
💡 매수 | 🎯 260,000원
기아의 3Q26 실적은 친환경차 중심의 견조한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원자재 투입 부담과 경제형 EV 비중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돌 전망이다. 다만 북미 조지아 및 HMGMA 공장을 통한 하이브리드(HEV) 현지 생산 확대와 유럽 시장에서의 전기차(BEV) 및 하이브리드 라인업 다변화가 진행되면서 미국 관세 부담 완화와 볼륨 성장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원/달러 환율 하락 등 거시적 불확실성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신차 중심의 강력한 물량 확대를 통해 외형과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12M FWD EPS 추정치 하향(-2.9%)과 상반기에 적용했던 코스피 프리미엄 제거(-10%)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280,000원에서 260,000원으로 7.1% 하향 조정한다. 그러나 2026E PER 5.4배, PBR 0.7배 수준의 저평가 매력과 함께 연간 주당배당금(DPS) 7,000원에 달하는 6%대 배당수익률, 신규 모빌리티 및 로보틱스/자율주행(RA) 지분 가치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충분한 주가 상승 여력을 확보하고 있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투자 포인트
- 3Q26 글로벌 도매 판매량 84.3만 대(+7.6% YoY) 및 친환경차(xEV) 판매량 29.8만 대(+45.9% YoY) 기록하며 매출 성장 견인
- 북미 조지아 텔루라이드 HEV(2.8만 대), HMGMA 스포티지 HEV(1.0만 대) 현지 생산 본격화 및 셀토스 HEV 출시로 믹스 개선
- 유럽 시장 내 EV3(2.9만 대), EV5(2.2만 대) 중심의 강한 BEV 수요 대응 및 향후 K4, 셀토스, 쏘렌토 HEV 라인업 확대로 물량 증가 지속
- 인도 시장 3Q26 도매 판매 8.9만 대(+38.5% YoY) 및 시로스, 쏘렌토 현지 생산 확대로 신흥 시장 성장세 부각
- 북미 HEV 현지 생산 확대로 미국 수입 관세 부담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500억 원 감소하며 비용 구조 개선
- 2026E 예상 DPS 7,000원(배당수익률 6.2%), 2027E DPS 7,500원(6.7%)으로 배당 매력 및 20조 원 이상의 순현금 보유에 따른 안정적 재무구조
⚠️ 리스크
- 과거 고가 원자재 투입 영향 및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경제형 EV 판매 비중 확대(13.2% → 14.5%)에 따른 단기 수익성 둔화
-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 추세로 인한 수출 채산성 및 해외 실적 외화환산 수익성 둔화 가능성
- 유럽 및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공격적인 가격 경쟁 및 프로모션 공세 심화
-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비용 부담 지속(2026E 관세 부담 약 3조 290억 원 추정)
🔗 PDF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