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은행(Overweight): 업종에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에도 주가 약세 지속
💡 매수
이번 리포트는 은행업종이 거시 환경상으로는 분명히 우호적임에도 불구하고, KOSPI 내 쏠림과 수급 악화 때문에 주가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전주 은행주는 -3.2%로 KOSPI -0.9%를 밑돌았고, 업종 밸류에이션은 2026F 기준 PBR 0.68배, PER 7.8배, ROE 9.0%로 다시 0.7배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환율 하락과 금리 상승은 중기적으로 은행 수익성에 우호적이고, 8월 금통위와 이후 금리 경로를 감안하면 조달비용 부담이 완화되며 NIM이 재차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3분기는 거래대금 둔화로 비이자이익이 약해질 수 있고, 각종 규제·부담 요인이 이어지는 만큼 당분간은 업종 전반이 강한 추세 상승보다는 쉬어가는 구간에 가깝다. 그럼에도 현재 PBR 0.68배 수준의 낮은 밸류에이션과 매크로 방향성을 감안하면 추가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업종 비중확대 관점은 유지할 만하다는 결론이다.
📈 투자 포인트
- 원/달러 환율이 1,386원으로 전주 대비 30원 하락하면서 하나·우리·기업 3개 은행에서만 3분기 중 4,000억원이 넘는 외화환산익 발생 가능성이 제시됨
- 8월 27일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10월 인상 가능성도 높아 조달비용 상승 이후 NIM이 다시 개선될 여지가 있음
- 은행업종 2026F 밸류에이션이 PBR 0.68배, PER 7.8배로 낮고 ROE는 9.0% 수준이라 절대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음
- 현 주가 수준에서는 금리와 환율 방향성이 우호적으로 유지되는 한 추가적인 큰 폭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판단
- 우리금융(PBR 0.57배)과 BNK금융(PBR 0.39배)은 저평가가 두드러져 외국인 수급만 안정되면 단기 리바운드 여지가 큼
⚠️ 리스크
- 증시 거래대금 감소로 ETF 관련 신탁이익과 증권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줄어들 수 있으며, 3분기에는 세전 기준 약 5,400억원 감소 요인이 발생할 수 있음
- 예금보험료율이 0.08%에서 0.13%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어 은행권에 연간 약 9,100억원의 추가 비용 부담이 예상됨
- 서민금융·상생금융 확대, 고액·고가주택 대출 위험가중치 상향, 국고채 담합 관련 과징금 우려 등 규제성 비용과 불확실성이 이어짐
- KOSPI가 반도체 중심으로 강하게 쏠리는 수급 환경에서는 은행주가 상대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이 큼
- 2분기 실적 피크아웃 우려와 함께 외국인·기관의 은행주 순매도가 이어져 단기 주가 반등이 지연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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