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K Investment Updated: 2026-10-16 1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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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증권 리서치

3Q 실적 부진보다 AI 공조, 로봇 확대가 중요

💡 매수  |  🎯 270,000원

LG전자의 2026년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7,8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으나, 시장 컨센서스(1.03조 원)를 24.1% 하회하며 단기적인 실적 부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요 연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이익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물류비 부담, VS 사업부의 일부 매출 이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2026년 연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와 EPS를 기존 대비 각각 8.3% 하향 조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적의 단기 변동성보다는 중장기적인 사업 구조 전환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통 가전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 B2B 영역인 AI 데이터센터향 냉각 솔루션 및 칠러 수주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로봇 사업 확대와 더불어 2027년 ES 및 VS 부문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단기 실적 충격에 따른 주가 조정을 신성장 동력 중심의 리레이팅 기회로 판단하며, 2026년 예상 BPS(142,597원)에 과거 성장기 상단 PBR 1.9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27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