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한미약품 (128940.KS/BUY): 초기 개발 물질을 선급금 8%, 3조원 규모로 계약
💡 매수 | 🎯 660000원
한미약품은 Roche 100% 자회사 Genentech에 초기 개발 물질 HM17321(UCN2)을 총 23억5백만달러 규모로 기술이전하며, 비만 치료제 중심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다시 한 단계 높였다. 계약금 1억9,000만달러는 총 계약가의 8.2%로 글로벌 평균 6~7%를 상회해, 1상 단계임에도 조건이 매우 우호적이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비만 적응증을 넘어 근육 보존, 근감소증, 병용요법 확장성까지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며, 회사의 기존 신약 포트폴리오와 결합될 경우 비영업가치가 크게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 증권사는 27년 EBITDA 3,723억원과 목표 EV/EBITDA 16.1배를 적용해 영업가치를 5조3,022억원으로 산출했고, HM17321 가치를 포함한 적정기업가치 8조3,725억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6만원으로 상향했다. 현재주가 54만원 기준 상승여력은 22.2%이며, BUY 의견을 유지한다. 다만 가치는 아직 임상 초기 자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향후 2상 진입과 적응증 확장, 로열티 현실화 여부가 밸류에이션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 투자 포인트
- HM17321이 Roche의 100% 자회사 Genentech에 총 2,305백만달러(계약금 190백만달러, 마일스톤 2,115백만달러) 규모로 기술이전되었고, 계약금 비중 8.2%는 글로벌 평균 6~7%를 상회하는 우호적 조건이다.
- HM17321은 CRF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활성화하는 펩타이드계 후보물질로, 주 1회 피하투여만으로 체중 감소와 근육 보존을 동시에 노리는 차별성이 있다.
- Roche가 비만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Genentech을 통해 HM17321을 편입해, 향후 JPMHC 등에서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 ADA 2026에서 HM17321이 당뇨, 비만, 심혈관뿐 아니라 근감소증 모델에서도 근력 증가 효과를 보이며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 증권사는 27년 EBITDA 372.3억원(보고서 표기 기준 372.3십억원)과 목표 EV/EBITDA 16.1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66만원을 제시했고, 이는 현재주가 대비 22.2% 상승여력이다.
- 한미약품은 HM15275, 에피노페그듀타이드, 소네페글루타이드 등 복수의 라이선스 자산을 보유해 단일 파이프라인 의존도가 낮고 기술이전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다.
⚠️ 리스크
- HM17321은 아직 임상 1상 단계로, 최종적인 효능과 안전성은 2상 이후에야 본격 검증된다.
- 1상 데이터 공개 여부와 이후 개발 전략은 파트너인 Genentech이 결정하게 되어, 회사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다.
- 가치평가의 상당 부분이 HM17321의 2상 성공률 41%, 로열티 12%, 장기 시장점유율 등 가정에 의존해 있어 추정치 변동성이 크다.
- 비만 치료제 시장은 Lilly와 Novo Nordisk가 주도하는 경쟁이 매우 치열해, 후발 주자의 상업화 속도와 차별화가 중요하다.
- 현재 주가 기준 PER 2026F 26.94배, 2027F 24.80배로 밸류에이션이 이미 높은 편이라 임상/기술이전 기대가 약해질 경우 주가 민감도가 크다.
🔗 PDF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