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카카오 (035720/매수)
💡 매수
보고서는 카카오의 인적분할을 통해 그동안 자회사 지원과 구조개편에 묶였던 의사결정을 분리하고, 투자회사와 플랫폼 운영회사가 각각의 성장축을 명확히 하면서 기업가치 할인 해소를 노린다는 점에 무게를 둔다. 투자재원과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신사업 발굴과 AI 결합형 수익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2026F 연결 매출 8.295조원과 영업이익 9,860억원, 2027F 8.958조원과 1.102조원으로의 개선 전망을 제시한다. 다만 실제 가치 재평가 여부는 분할 이후 자본배분과 신사업 실행 속도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 투자 포인트
- 2027년 1월 1일 인적분할 후 1월 27일 카카오 변경상장과 신설법인 재상장이 예정돼 있으며, 2026년 6월 말 순자산 기준 분할비율은 64:36이다.
- 존속법인은 테크핀, 콘텐츠, 모빌리티, AI 투자 및 핵심 자회사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회사로 재편되고, 신설법인은 카카오톡, 맵, 광고, 커머스 중심의 플랫폼 운영회사로 역할을 분리한다.
- 투자재원은 현금 및 유동화 가능 자산 2.3조원과 주요 자회사 현금 4.1조원을 포함한 약 6.4조원으로 제시됐고, 두나무 매각대금 1.5조원 등도 재원에 포함된다.
- 2030년까지 투자회사는 연결 매출 10조원 이상(CAGR 13%), 운영회사는 매출 6조원 이상(CAGR 20%)을 목표로 하며, 운영회사는 2030년 EBITDA 2조원+, 영업이익률 30%+, ROE 25%+를 제시한다.
- AI 매출은 2028년 전체의 두 자릿수 비중으로 확대하고 2030년 1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며, 기존 광고와 커머스도 각각 2030년까지 CAGR 20%, 14% 성장을 목표로 한다.
- 주주환원은 자회사 수취 세후 배당금의 30%를 기본으로 하고, 투자차익 발생 시 특별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며, 분할 후 3년간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제시했다.
⚠️ 리스크
- 분할 일정, 자산 배분, 재상장 과정에서 예상 밖의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
- AI, 스테이블코인, 자율주행, 글로벌 IP 등 신사업의 상용화와 수익화 속도가 목표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 두나무 매각 및 투자차익 실현이 가정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주주환원 재원과 밸류에이션 기대가 약화될 수 있다.
- 광고와 커머스의 고도화, 개인화 에이전트 서비스 구축이 성과로 이어지지 않으면 기업가치 할인 해소가 지연될 수 있다.
- 핀테크, 디지털자산, AI 관련 규제와 정책 변화가 투자 및 사업 확장 속도를 제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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