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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퀀트(Quant MP)] 고금리의 산물, 종목 장세
💡 중립
이 리포트는 8월 이후 국내외 증시를 이끈 핵심 배경을 ‘고금리 환경에서의 차별화’로 해석한다. 글로벌 CAPEX 부담이 큰 미국 빅테크와 고CAPEX 스타일은 금리와 역상관이 뚜렷하고, 9월부터 연말까지는 회계연도 말 비용이 실제치로 확정되며 4분기 이익 훼손이 커지는 계절성까지 겹쳐 강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본다. Binz & Kapons(2025) 연구를 인용해 4분기 이익 효과가 중간분기 대비 평균 46.9%에 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결국 현재의 종목 장세는 유동성 랠리보다 금리가 만든 선별 장세라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9월 HANA Quant MP의 핵심은 ‘고금리 + 달러 약세’ 조합에서 유리한 알파를 찾는 것으로, 순현금 상위, 실적 상향, FCF 상위, 저PBR,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기관 순매수 상위 같은 스타일이 우세하다고 정리한다. 반도체는 중립보다 소폭 오버웨이트를 유지하되, 이는 금리 하락 전환 시 베타 확산에 대한 헤지 성격이 강하다. 전체적으로 밸류에이션과 수급이 받쳐주는 저평가·현금창출·이익개선 업종이 유리하나, 금리 방향이 바뀌거나 이벤트로 위험선호가 급격히 회복되면 상대성과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시사한다.
📈 투자 포인트
- 8월 미국과 한국 증시에서는 글로벌 CAPEX 부담이 큰 빅테크가 고금리 환경에 고착되며 수급이 아래로 퍼지는 종목 장세가 형성됨
- 미국 고CAPEX 및 CAPEX 증가 팩터는 9월부터 연말까지 부진한 월별 계절성을 보여 왔고, 4분기에는 비용 추정치가 실제치로 확정되며 이익 압박이 커질 수 있음
- Binz & Kapons(2025) 연구를 인용해 4분기 이익 효과가 중간분기 대비 평균 46.9%에 달한다고 설명하며, CAPEX가 과도한 기업의 FCF 훼손 가능성을 강조함
- 미국 금리는 실질금리보다 텀 프리미엄과 국채 수요 부진의 영향이 크다고 보고, 당분간 고금리와 달러 약세의 조합이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함
- 한국 시장에서 유리한 스타일로 순현금 상위, 실적 상향, FCF 상위, 저PBR,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기관 순매수 상위를 제시함
- 9월 Quant MP는 DL이앤씨, 농심, LG생활건강, 삼성화재, 삼성E&A, GS, 한국앤컴퍼니, 삼성에스디에스, OCI홀딩스 등 고금리 우호 종목을 중심으로 구성됨
- 반도체는 금리 하락 전환이나 위험선호 회복 시 베타 확산의 수혜를 받을 수 있어 중립보다 소폭 오버웨이트를 유지함
⚠️ 리스크
- 미국 금리가 예상보다 빨리 하락하면 고금리 수혜 스타일과 저베타·현금창출 중심 포트폴리오의 상대적 매력이 약해질 수 있음
- 잭슨홀 미팅, 9월 FOMC, 지정학 리스크 완화, 미중 정상회담 등 이벤트로 위험선호가 급격히 회복되면 고베타 및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 수급이 이동할 수 있음
- 고CAPEX 빅테크는 연말 계절성으로 4분기 FCF와 이익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어, 관련 스타일에 대한 노출은 구조적 부담이 큼
-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경우 업종 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심해져 지수 대비 추종 오차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 달러 약세와 금리, 수급 간 상관관계가 흔들릴 경우 과거 상관성에 기반한 스타일 로테이션 전략의 적중률이 낮아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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