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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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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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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포트는 8/17~22 중국 현지 반도체 생태계 7개사 답사와 추가 2개사 유선 소통을 바탕으로, 중국 AI 인프라 투자가 예상보다 강하고 국산 가속기 및 후공정 생태계가 빠르게 자립해 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수요는 과거 정부 주도·보조금성 사업에서 알리바바, 텐센트 같은 CSP와 DeepSeek, Kimi 등 AI 모델사 중심의 실수요로 이동하고 있으며, 칩 단품보다 서버·스토리지·스위치가 포함된 클러스터 단위로 시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현지 업체들은 엔비디아 제재를 전제로 학습용 칩과 대규모 클러스터를 핵심 전장으로 보고 있고, 자본 조달 여건과 풍부한 개발 인력이 성장 속도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성장의 병목도 분명하다. 장비 국산화는 식각을 중심으로 진전되고 있으나 전체 체감 국산화율은 20~30%, 핵심 식각은 40% 수준에 그치며, 노광과 부품·소재, HBM이 여전히 제약이다. 특히 HBM은 수요가 이미 도달했지만 국산 HBM3급 양산은 외부 기대보다 보수적으로 2년 후 수준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고, CXMT의 메모리 증설도 HBM 배정이 늘수록 범용 DRAM 가용 캐파를 잠식할 가능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중국 반도체는 제재 속 자립과 성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으로, AI 반도체와 장비 업종의 중기 성장 논리는 유지되지만 공급망 제약과 국산화 속도는 계속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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