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컨센서스
8월 미국 소비자심리: 엇갈린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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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89.4로 예상치 90.2를 밑돌았고, 7월 수치도 90.8에서 90.2로 하향조정됐다. 다만 현재 경기와 노동시장 체감은 개선됐다. 현재상황지수는 114.4에서 121.2로 6.8p 반등하며 4개월 만에 상승했고,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응답은 24.4%에서 27.0%로 늘어난 반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는 응답은 21.7%에서 19.5%로 줄었다. 노동시장 편차도 2.7%p에서 7.5%p로 확대되며 당장의 고용 악화 신호는 완화됐다. 반면 향후 6개월 전망을 반영하는 기대지수는 74.0에서 68.2로 낮아졌고, 경기·고용·소득 전망이 모두 약해지면서 소비의 선행 여건은 둔화되는 모습이다. 시장은 현재 상황의 개선보다 미래 기대의 약화를 더 경계할 필요가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소비가 급격히 흔들리기보다는 점진적 둔화 가능성이 더 크게 읽힌다.
📈 투자 포인트
- 현재상황지수가 114.4→121.2로 6.8p 상승하며 4개월 만에 반등했고, 현재 노동시장 체감도 개선됐다.
-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응답이 24.4%→27.0%로 증가하고,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21.7%→19.5%로 감소했다.
- 노동시장 편차가 2.7%p→7.5%p로 확대되며 실업률과의 음의 상관관계 관점에서 노동시장 강세가 확인됐다.
⚠️ 리스크
- 기대지수가 74.0→68.2로 하락해 향후 6개월 경기·고용·소득 전망이 동시에 악화됐다.
- 향후 일자리 증가 기대가 16.4%→14.6%로 낮아지고, 일자리 감소 기대는 25.3%→26.1%로 높아졌다.
- 향후 가계소득 감소 예상 비중이 12.6%→13.8%로 늘었고, 기업환경 개선 기대도 17.8%→16.8%로 둔화됐다.
- 미래 소비 여건이 약화되면서 하반기 미국 내수 경기와 소비 관련 자산에 부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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