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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의 귀환, 애플 폴더블이 만든 새로운 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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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포트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채택 가능성을 계기로 CPI(Colorless Polyimide) 필름의 산업적 위상이 다시 바뀌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CPI는 과거 UTG(Ultra Thin Glass)와의 대체 경쟁재로 인식됐지만, 애플이 UTG 상부 보호층의 PET를 CPI로 고도화할 경우에는 경쟁재가 아니라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보완재로 재정립될 수 있다는 논리다. 코오롱인더의 CPI 생산능력은 약 100만㎡로 추정되며, 이는 8인치 폴더블 스마트폰 기준 2,000만~3,000만대분에 해당한다. 애플 폴더블 출하량이 2026년 600만~700만대, 이후 1,000만대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중기적으로 현재 생산능력의 30~50%를 소화할 수 있어, 단순한 신규 수요 추가를 넘어 구조적 성장 국면 진입 가능성을 높인다.
실적 측면에서도 이미 변곡점이 확인되고 있다. 올해 2분기 흑자전환 이후 3~4분기 판매 확대가 이어지며 CPI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3배 증가할 전망이고, 지난해 2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영업손실도 올해 대부분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CPI는 이미 설비 투자가 상당 부분 완료된 사업이어서 가동률 상승이 곧바로 영업레버리지로 연결될 수 있다. 따라서 이 리포트의 핵심 결론은 코오롱인더 CPI 사업이 적자 축소 단계에서 성장 사업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는 것이며, 애플향 수요가 현실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추가적인 리레이팅 여지가 열려 있다는 점이다.
📈 투자 포인트
- 애플 폴더블이 UTG 상부 보호층에 PET 대신 CPI를 적용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CPI가 UTG의 대체재에서 보완재로 역할이 재정립될 수 있음
- 코오롱인더 CPI 생산능력은 약 100만㎡로 추정되며, 8인치 폴더블 스마트폰 기준 2,000만~3,000만대분에 해당
- 애플 폴더블 출하량을 2026년 600만~700만대, 이후 1,000만대 이상으로 가정할 경우 애플향 수요만으로도 생산능력의 30~50%를 소화할 가능성
- 폴더블 시장의 소재 조합이 UTG+PET에서 UTG+CPI로 이동할 경우 삼성전자와 중국 업체로의 확산 가능성 존재
- CPI는 단말기 판매대수뿐 아니라 적용 면적이 큰 중대형 폴더블 IT 기기로 확장될수록 수요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음
- 코오롱인더는 Lenovo 13.3인치 폴더블 노트북에 CPI를 공급한 이력이 있어 중대형 제품 대응 경험을 보유
-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3~4분기 판매량 확대에 따라 CPI 매출이 전년 대비 2~3배 증가할 전망
- 지난해 2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영업손실이 올해 대부분 제거될 가능성이 높아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
⚠️ 리스크
- 애플의 CPI 채택이 실제 양산 사양으로 확정되지 않을 경우 기대 수요가 지연될 수 있음
-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예상보다 둔화되면 CPI 수요 확대 속도도 함께 낮아질 수 있음
- 삼성전자 및 중국 업체로의 소재 확산이 지연되면 애플향 수요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음
- 추가 증설이 필요한 수준으로 수요가 확대될 경우 초기에는 공급 제약이 발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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