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SK바이오팜(326030.KS/BUY): 넥스트 엑스코프리 확보와 경쟁자 견제를 한번에
💡 매수 | 🎯 160000원
하나증권은 SK바이오팜이 Biohaven의 뇌전증 신약 후보 Opakalim(BHV-7000) 도입으로 엑스코프리 이후의 성장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하반기 FDA 허가 신청이 예상되는 경쟁 약물 Azetukalner에 대한 견제 수단까지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Opakalim은 2개의 pivotal 임상2/3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첫 탑라인 결과가 예정돼 있어, 연말 데이터가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핵심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회사는 영업가치를 8,251억원, Opakalim 가치를 3조2,199억원, 26년F 순현금을 4,708억원으로 반영해 기업가치를 11조9,421억원으로 산정했고,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했다. 현재주가 9만1,600원 대비 상승여력은 74.7%이며, 2026F/2027F 매출은 9,727억원/1조2,400억원, 영업이익은 3,401억원/4,698억원, PER은 21.92배/17.54배로 전망된다. 다만 아직은 임상 데이터와 승인 시점이 남아 있어, 안전성 우위가 실제 상업성과로 이어질지 확인이 필요하다.
📈 투자 포인트
- Biohaven으로부터 뇌전증 신약 후보 Opakalim(BHV-7000)을 도입해 엑스코프리 이후의 차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 Opakalim의 pivotal 임상2/3상(RISE-2, RISE-3)에서 올해 하반기 첫 탑라인 결과가 예상돼, 연말이 주요 모멘텀이다.
- Opakalim은 Azetukalner와 같은 Kv7 계열 기전이지만, 인간 안전성 데이터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내약성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 엑스코프리의 미국 물질특허 만료가 2032년 10월로 남아 있어, 후속 자산 확보는 장기 성장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 SK바이오팜은 미국 뇌전증 시장에서 이미 구축한 판매망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 상업화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봤다.
- 선급금 4억달러, 총 계약규모 7억9,500만달러는 인간 안전성 데이터와 개발 히스토리를 고려하면 과도하지 않다고 해석했다.
- 기존 영업가치에 더해 Opakalim 가치를 3조2,199억원으로 반영하면서 목표주가를 1만원 상향 조정했다.
⚠️ 리스크
- Opakalim은 아직 뇌전증 적응증에서 확정적 임상 효능을 입증하지 못해, 첫 탑라인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가치가 크게 훼손될 수 있다.
- RISE-2, RISE-3의 결과와 NDA 제출, 승인 시점이 남아 있어 상업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 Azetukalner가 허가를 받고 내년 말부터 판매를 시작하면, 동일 계열 경쟁 심화로 시장점유율 확보가 예상보다 어려울 수 있다.
- 칼륨 채널 활성화제 계열은 Retigabine 철수 사례처럼 안전성 우려가 본질적으로 남아 있어 장기 추적 데이터가 중요하다.
- 계약 규모에 비해 선급금이 큰 편이어서, 향후 임상 실패나 지연 시 재무적 부담과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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